박영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서울 이외 지역 최초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의 국내 감독관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2020년 12월 30일 강원도 최초로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에 성공한 지 4년 만의 쾌거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Percutaneous Left Atrial Appendage Closure; LAA Closure)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좌심방이의 혈류 정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혈전을 예방해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시술이다.이 시술은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에 적합하게 설계된 기기를 사용해 좌심방이를 막아, 항응고제 복용에 따른 출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