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연골세포집합체 MIUChon(Minimal Injectable Unit Chondrospheroid)을 관절강 내 주사 투여하는 임상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최근 개최된 ‘2024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적합 승인을 받았다.이번 연구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팀(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팀, ㈜입셀 남유준 박사팀이 공
지난 4월 18일 오스트리아 빈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골관절염학회(OARSI 2024)에서 입셀의 주지현 대표가 Keynote 연사로 초청돼 학회를 대표하는 기조 강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OARSI는 매년 전 세계에서 퇴행성 관절염과 연골을 연구하는 1만여 명 이상의 석학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7개의 Plenary 세션과 12개의 Concurrent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매년 연골생물학과 퇴행성 골관절염의 최신 지견과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주지현 대표는 첫날 Plenary 세션의 Keynote 연사로 초청돼, 입셀에서 개발 중인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주사 주입이 가능한 3차원 형태의 연골세포치료제 ‘MIUChon™’에 대해 ‘iPSC-...
아피메즈는 자사의 골관절염 치료제 ‘아피톡신’의 올해 생산 예정 물량 전량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 ‘완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아피톡신은 지난 1월 초도물량 완판에 이어 올해 추가 생산 예정인 총 10만 바이알의 판매 계약을 확정 지었다. 이 가운데 12,500 바이알의 납품은 빠르면 다음주 중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발매 첫 해부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아피메즈 관계자는 “아피톡신은 지난 1월 발매 첫 날부터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올해 생산 예정 물량에 대한 전량 계약을 연이어 달성했다”며 “처방금액 기준으로 본...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대만 및 인도네시아 제약사와 레시노원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첫 수출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레시노원은 유영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신약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주사제로, 6개월에 1회 투여하여 지속성을 향상하는 동시에 주입 시 통증을 감소시키며 골관절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유영제약은 최근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허가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레시노원의 첫 수주를 달성했다. 각국 론칭 이후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큰 폭으로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2월 중 칠레 및 홍콩에도 수출 예정이며, 이 밖에 허가등록 진행 중인 국가로는 태국, 베트남, 멕시코, 볼리비아 등 1...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가톨릭대학교 관절·면역질환 유효성평가센터와 함께 골관절염 동물모델에서 테라큐민 슈퍼의 골관절염 개선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 테라큐민 슈퍼 단독 혹은 글루코사민과의 병용투여는 골관절염 개선 효과가 예측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라큐민 슈퍼는 커큐민의 체내흡수율을 높인 원료로 일반 커큐민 대비 생체이용률이 85.2배 높다.이번 연구 결과는 생약학회지(Natural Product Sciences)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연골 파괴 및 통증을 유발하는 MIA(monosodium iodoacetate)를 관절강내에 주입해골관절염을 유발한 실험용 쥐(랫드)에 테라큐민 슈퍼 단...
루다큐어(대표 김용호)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에서 회사가 연구개발중인 골관절염 치료 후보물질의 효력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골관절염은 기존 약물의 장기간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및 약한 통증 경감효과로 인하여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하는 등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존재하는 질환으로 그간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루다큐어가 발굴한 물질은 TRPV1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선행연구에서 TRPV1 활성억제 효과와 더불어 만성 통증 동물모델에서 통증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26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해진·이하 엔솔바이오)와 골관절염 치료제 엔게디1000(E1K) 국내 독점 판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휴메딕스는 임상2상을 진행 중인 E1K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고, 엔솔바이오는 E1K의 이후 임상과 허가 일정에 따라 마일스톤 80억원과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E1K는 생체 유래 아미노산 5개로 구성되어 있는 짧은 펩타이드로, 통증을 경감시키며 연골을 재생하는 2중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약물이다. TGF-β1에 의해 발현이 증가하는 통증인자인 NGF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여 통증을 경감시...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2023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골관절염 개선을 돕는 크릴오일 원료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하는 과정에 대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국식품과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가, 연구기관, 산업계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해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이 행사에서 프롬바이오 홍인기 연구소장은 '크릴오일을 이용한 골관절염 개선 제품화 기술 및 사업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크릴오일이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소재로 인정받기 위한 연구개발 내용을 비롯해 이를 제품화하는 진행 과정 및 판매 계획을 소개했다.이번 행사에...
휴메딕스는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엔솔바이오사이언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엔솔바이오 지분 5.08%를 확보했다. 이번 지분 투자는 엔솔바이오의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잠재적 가능성, 시장 경쟁력이 크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엔솔바이오는 펩타이드 물질을 기반으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골관절염 치료제, 항암제 등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펩타이드는 아미노산 단위체들이 연결된 중합체로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Protein-Protein Interaction)을 조절한다. 휴메딕스는 펩타이드가 생...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15일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임상 1/2a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와 무세포성 연골기질을 함께 투여하는 융복합제제다.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금번 임상시험에 해외 파트너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이미 국내를 비롯한 일본, 유럽에서 골관절염 치료제 관련 기술을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하여 향후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이전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IND 승인과정에서 강화된 첨단바이오...
㈜아이씨엠(대표이사 김대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ICM-203’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아이씨엠 김대원 대표는 “이번 IND 승인은 FDA가 ICM-203의 중대형 동물에서의 골관절염 치료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AAV 벡터 임상약 생산에 필요한 고난이도 기술력을 아이씨엠이 보유하고 있음을 FDA가 확인해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아이씨엠의 리드 파이프라인 ‘ICM-203’은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에 치료유전자를 탑재한 유전자치료제로서 무릎 관절강에 주사해 연골 생성을 촉진하고 활막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골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DMOAD (Disease Mod...
아이씨엠(대표이사 김대원)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진행된 ‘제25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연례회의’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아이씨엠은 이번 행사에서 구두발표자로 선정되었으며, 비글견 OA 모델에서 ICM-203의 관절연골 재생, 활막염증 억제, 관절통증 완화, 보행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관찰함으로써 ICM-203의 DMOAD 효능을 중대형 동물모델에서 입증했음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고 설명했다.ICM-203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회사 측은 골관절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소실되는 생리활성과 관련된 유전자를 무릎 관절강 주사를 통해 전달해줌으로써 골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
서울시 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병혁 교수가 저선량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가 골관절염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전임상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대표적인 퇴행성 질환 중 하나인 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으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고령에서 발생하며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만 통증이 나타나다 심해지면 움직임 여부와 관계없이 관절 주위에 압통을 느끼게 된다. 특히, 한번 발생하면 치료를 해도 정상 관절로 복구되기 어렵고, 치료 후에도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진료와 관...
㈜유영제약 (대표 유우평)은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 신약으로 인정받은 히알루론산 슬관절염 치료제 ‘레시노원주’가 지난 3월 1일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유영제약은 새로운 가교물질인 디비닐설폰(divinyl sulfone)을 사용하여 겔의 입자 크기를 크게 줄였으며, 이를 통해 생체 내 안정성과 빠른 통증 경감을 극대화 해 기존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1회 투여 치료제와의 차별성을 두었다고 강조했다.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가교물질을 사용하여 입자의 크기와 결합구조를 크게 개선시킨 레시노원주는 기존 1회 투여 주사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인 투여 시 환자의 초기 통증경감 문제와, 슈팅시 일정하지 못했던 주입감을 개선하여 환자...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 이혜영)는 지난 7월 한달 간 진행된 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 대상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의 적절한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7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지난 1년 간 관절 통증 또는 골관절염을 경험한 45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남녀 210명으로, 이들은 월 1회 이상의 무릎 통증 발생과 중등도 수준의 통증 강도를 보고했다.국내 골관절염 및 관...
서울시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갑진균증(손발톱진균증)의 유병률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손발톱무좀으로 더욱 잘 알려진 조갑진균증은 손발톱 주변에 피부 사상균이나 효모와 같은 진균이 전염되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많이 생기고 손톱보다 발톱에서 더 자주 나타나며,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특히 발병률이 높다. 단순한 무좀이라 생각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당뇨병 또는 면역결핍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피부과 조소연 교수,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은 2018년 8월부터...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인 ‘퓨어스템 오에이 키트 주’에 대한 1/2a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8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였다고 밝혔다.1상 임상 시험에서는 최대18명의 골관절염 시험대상자에게 저용량, 중용량, 고용량에 대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되며, 2a상 임상시험의 경우는 총 50명의 골관절염 시험대상자에게 안전성이 확인된 두 시험약 용량군에 대한 6개월간의 유효성을 위약군과 비교할 수 있는 디자인 되었다.장기추적조사와 연계하여 12개월 시점에서의 유효성도 탐색하도록 하였다. 이번 임상은 ICRS 3등급에서 4등급에 해당되는 중등증의 골관절염 환자에서 ‘퓨어스템...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미국 샌디에고 소재 바이오텍 회사인 Biosplice社와 무릎 골관절염(OA) 신약 치료제인 ‘lorecivivint’에 대한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3월 30일자로 체결 했다.”고 밝혔다.삼일제약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Lorecivivint’는 무릎의 기능 및 통증의 개선과 함께 구조적 개선에 영향을 주는 약물 요법이 될 가능성을 보유한 약물이다. CLK / DYRK Kinase 억제제로서 Wnt pathway를 조절하는 기전을 보유한 Lorecivivint는 현재 무릎 골관절염 치료 평가를 위해 미국 내 임상 3 상이 진행되고 있다.임상 2상을 통해 1회 주사 후, 52주차 엑스레이 측정 결과를 통해 무릎 내측 관절 공...
골관절염은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으로 80세 이상 인구의 80%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증상이 시작되면 연골부터 파괴되기 시작해 종국에는 연골을 둘러싼 힘줄, 근육 등 관절을 이루고 있는 모든 조직이 파괴되고 변형되는데, 현재까지는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완전한 치료법이 없다.하지만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기능을 오래 유지해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0월 12일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골관절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인구 고령화·비만으로 계속 증가하는 골관절염관절염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골관절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