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남해전통시장에서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의 날’은 국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식품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식품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캠페인 현장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주의가 요구되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포함해, 병원성 대장균과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주요 식중독균 예방법, 나트륨 줄이기 실천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는 친절 응대 5대 수칙, 배려·격려·장려 등 ‘3려 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
남해군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앞두고 지난 12일 남해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의 위험성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남해군 역시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서 군민들에게 고혈압 예방 5대 수칙인 자기 혈압 수치 알기, 짠 음식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 실천, 절주·금연 생활화, 정기적인 혈압 측정 등을 안내하고 건강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또한 고혈압 외에도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만성
남해군보건소는 요실금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요실금은 임신, 출산, 노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배출되는 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군보건소는 의료비 지원과 의료기기 대여 두 가지 형태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다. 이들에게는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본인 부담금을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고가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