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와 대구보건대학교가 지역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노인 구강케어 돌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관내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이론교육과 실습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노인 구강케어 돌봄인력 양성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구강 건강증진사업 협력 지원, 구강 보건교육 및 홍보활동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역할 분담도 명확히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