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입덧, 호르몬 변화 등의 영향으로 음식으로부터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기가 어렵다. 이럴 때는 영양제를 통해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해야 하는데, 임산부가 따로 꼭 챙겨야 하는 영양소로는 엽산, 철분, 칼슘, 비타민D, 유산균 등이 있다.그런데 최근 Healthline의 보도에 따르면 상당수의 임산부가 비타민D, C, A, K, B-6, E, 철, 엽산, 칼슘, 칼륨, 마그네슘, 콜린이 부족한 반면, 나트륨과 엽산은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퍼듀 대학의 연구팀은 20~40세 임산부 1,003명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14년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 2회에 걸쳐 하루 동안 섭취한 영양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상당수의...
출산/육아
천혜민 기자
2019.06.25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