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료기기 기업 노을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와 카트리지가 사우디아라비아식품의약국(SFDA, Saudi Food & Drug Authority)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노을의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와 카트리지는 3등급 의료기기로, 혈액 분석 보조용 소프트웨어는 카트리지는 1등급 의료기기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노을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처 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다른 중동 국가들의 시장 진입도 가속화할 계획이다.국제의료정보포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4.6% 성장하는 26억1천만 달러(약 3조 5천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중동 국가들 중 국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따라 매개체 관리를 위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내 원충보유조사를수행하고 있으며, 31주차(24.7.30.~7.31.)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되어 8월 7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 를 발령하였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환자를 흡혈하여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질병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되었다는 것은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함.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개체수 변화 및 감염율을 감시 중
최근 서울에서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평년보다 따뜻해진 날씨와 증가한 야외 활동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소아가 말라리아에 걸리면 걱정이 커질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말라리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환희 교수와 알아본다.박환희 교수는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가 전파하는 모기 매개 질환이다.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할 때 원충이 사람의 혈액으로 들어가 전파된다”고 말했다.최근 5년간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연간 300~700명 수준이다. 20~30대 환자가 가장 많으나, 19세 이하 소아 환자도 매년 20~30명 발생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올 여름 말라리아 주의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발령됐다. 위험지역도 확대됐다.질병관리청이 18일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주 이른 것으로 지난해보다 높아진 온도 탓에 모기의 활동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당국은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서울‧인천‧경기‧강원 4개 시도의 내 53개 시군구로 확대했다.또한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 △옥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 및 실내 살충제 사용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할 것 등...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가 주관하는 말라리아 진단 프로젝트를 케냐의학연구소(Kenya Medical Research Institute, KEMRI)와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말라리아 엔데믹 지역인 케냐 서부 지역 키수무(Kisumu) 및 시아야(Siaya)에 위치한 4곳의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은 2,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속진단검사 및 현지 현미경 검사와 노을의 디지털 현미경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을 비교 평가하여, 말라리아 진단 도구로서 노을 제품의 임상적 유용성을 현장 검증하기 위함이다.케냐의학연...
‘모기의 대탈출이 시작됐다. 왜 그런가? 기온 상승으로 모기도 너무 뜨거운 지역에선 못 살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아프리카를 떠나 좀 더 서늘한 곳으로 거주지를 옮긴다는 것’10여 년 동안 기후변화에 관한 저서를 집필해온 미국의 언론인 제프 구델(Jeff Goodell)이 2023년 출간한 ‘폭염 살인’의 일부 내용이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경기북부·강원북부)에서 채집한 모기 중 얼룩날개모기의 밀도가 54%로 전년(25.8%) 대비 2배 증가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100명으로, 1~4월에 34명이었지만, 5월 한 달에만 1~4월 2배 수준이 66명이 발생했다.특히, 올해는 봄...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의 말라리아 제품의 진단 성능 관련 임상 논문이 美 국제학술지 PLOS Global Public Health에 게재되었다는 소식이다. 연구 결과 노을 마이랩의 AI 말라리아 진단 성능이 표준 현미경 검사 대비 높았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에 따르면 논문은 말라리아 엔데믹 지역인 에티오피아 곤다르와 가나 쿠마시에서 총 1,650명의 말라리아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수집된 혈액 샘플을 마이랩(miLabTM Platform과 miLabTM Cartridge MAL), 현미경 검사, RDT 각각을 사용하여 진단했으며, 분자진단검사(qPCR)를 기준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마이랩은 열대열 말라리아(P.falciparum) 진단 시 민감도 94.3%, 특이도 94%, 삼일열 말...
노을(대표 임찬양)은 10월 18일에서 2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2023년 미국열대의학및위생학회(ASTMH)에 참여하여 아프리카 2개 국가에서 마이랩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노을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미국 노트르담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 크리스찬 코플리(Cristian Koepfli) 교수가 ASTMH 포스터 세션에서 마이랩(miLabTM)의 임상적 성능 연구의 주요 결과를 발표하였다.노을, 미국 노트르담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 에티오피아 곤다르대학교 (Gondar University), 가나 콰메 은크루마 과학기술대학교 (Kwame Nkrum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로...
마스크 해제로 인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야외에서 곤충을 매개로한 질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때문에,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말라리아가 더 많이 퍼질 우려가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파주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자 올해 신설한 말라리아 경보를 전국에 처음 발령했다.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 그중 국내에서 발병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다.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며, 대부분 감염 후 12~18일의 단기잠복기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주요증상으로 구토, 두...
일본 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다수 발견된 데 이어 말라리아 원충도 확인되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지난 3일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었다며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위험지역 지자체에서는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축사 등에 모기 포기집을 가동하고 주변 풀숲에 대한 살충제 잔류처리를 하는 등의 방제활동 강화를 실시했다. 또한 위험지역 주민과 여행자에게는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취침 시에는 방충망(모기장)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그...
최근 인천·경기북부·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해 질병관리청이 해당지역에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길병청은 위험지역 내 50개 채집지점에서 매개모기 밀도를 감시한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하룻밤에한대의유문등에서채집된모기의평균)가 25주차에 7.1마리로 최근 5년간의 동기간 평균(1.5마리) 대비 약 5배, 전년(3.5마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26주차는 9.2마리로 각 약 2.5배, 1.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채집된 전체모기 중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5주차에는 54%로 전년(25.8%) 대비 2배 증가, 26주차에는 61.7%로 전년(49.9%) 대비 1.2배 ...
질병의 증상이나 감염경로, 중증도가 다르다는 등 의료적 사항을 말하려는 게 아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하게 파악할 수도 없고 말이다. 하지만 질병 관련 소통을 공부하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자이자 일반인의 한 사람으로 위 3종의 질병에 대해 떠오르는 사항들이 있어서 한번 짚어보려 한다. 일단 3종 모두가‘감염병’이며,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www.kdca.or.kr) 사이트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국가가 유의해서 챙기고 있는 주요한 질병이다.하지만, 질병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리 만만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고‘나 자신’혹은 우리 가족 등‘가까운 사람들’이 자주 걸리거나 하는 질병으로도 딱히 받아들여지...
올해는 4월부터 찾아온 초여름 날씨와 비의 영향으로 모기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모기는 일본 뇌염, 필라리아, 뎅기열, 황열, 말라리아 등의 전염병의 매개체이기도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흔히 해외에서 발생한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국내에서도 발생빈도가 매년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오는 25일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국제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말라리아의 날’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흔히 동남아 및 아프리카 여행 시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 역시 말라리아 발생국이다. 질병관리청의 2018...
노을은 가나국립감염병연구소(Ghana Infectious Disease Center)와 가나의 말라리아 현장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노을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가나 정부의 말라리아 통제 프로그램에 맞춰 가나의 말라리아 진단 역량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노을 마이랩 진단 플랫폼 (miLab Diagnostics Platform)의 현지 보건 시설 도입을 위한 단계별 협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단계별 협업 활동에는 제품의 유효성 평가, 임상 논문 게재, 현지 인허가, 공공 자금 조달 등 마이랩 플랫폼 도입에 필요한 필수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포함됐다.노을은 가나국립감염...
말라리아에 감염된 어린이들이 이 기생충을 모기 무리에 다시 전염시키는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는 해당 연구가 미국의 열대의학위생학회(ASTMH)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말라리아에 감염된 어린이가 소수라고 해도 이 기생충을 모기 무리에 전염시키면 더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이번 연구는 우간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연구원들은 5~15세 사이의 말라리아 무증상 어린이들이 해당 지역의 말라리아 모기 주요 감염원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아이들 중 몇몇은 소위 슈퍼전파자(superspreader)라고 불리는 ...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은 플라케닐(Plaquenil)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는 말라리아의 예방, 치료약이다. 이 치료약이 신생아의 심장 질환 위험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주장이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대 랑곤헬스 병원의 Peter Izmirly 박사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선천성심장차단(CHB)병을 가진 아이를 낳을 위험에 처한 임산부가 예방할 수 있는 최초의 안전하고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라고 말했다.선천성심장차단(CHB)은 심방에서 심실로의 자극전도가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한다. 1만5,00 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다. 생존한 아기의 약 75%는 평생 최소 한 개의 맥박 조정기를 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불씨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이에 대한 대안을 세우기 위해 각국에서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이 최근 몇 주 동안 코로나19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로 떠오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말라리아의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도 사용되는 약으로, 한 이론에 따르면 이 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체내 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이에 미국 뉴욕과 워싱턴 주에 있는 연구원들은 해당 치료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지를 분명히 밝히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목표로「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2019-2023)」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WHO로부터 퇴치인증 기준 : 환자발생 사례(유입사례 제외) 0건이 3년 이상 유지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생률이 1위이며, 휴전선 접경지역(경기·인천·강원)에서 말라리아 환자의 89% 발생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가 가능한 나라로 선정되어 퇴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도록 권고 받고 있다.* WHO는 202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21개국 선정이에 “말라리아가 없는 자유롭고 건강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경기도 파주지역(탄현면 등)에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Anopheles 속)’를 확인(6월13일)함에 따라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자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우리 본부에서는 매년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파주지역에서 22주차(5.26-6.1)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19년 말라리아매개모기 감시지점 44개소: 인천 12개, 경기 23개, 강원 9개‘얼룩날개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다가오는 제12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에서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대상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 및 여행객, 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다.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에 감염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총 5가지 종류(삼일열말라리아, 열대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원숭이열말라리아)에서 인체 감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과 예방약 정보, 예방수칙 등을 확인하고 싶다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