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시판 중인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반려견 뇌전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환견 40여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환견은 항경련제와 함께 이중 눈가림으로 8주 동안 1일 1회 저용량(2.5mg/kg) 또는 고용량(5mg/kg)의 크리스데살라진을 복용하며, 투약 전후 발작 빈도를 비교해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임상시험 총괄 책임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윤화영 교수이며, 6개 이상의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이 참여한다.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대한뉴팜은 플루코나졸 제제 ‘DH푸졸정’과 NSAIDs(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계열의 피로콕시브 제제 ‘프로콕스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플루코나졸제인 ‘DH푸졸정’은 반려견의 말라세지아성 피부염 치료제다.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질병 중 가장 많은 케이스를 차지하는 질병은 피부과 질병으로 처방되는 의약품 중 항곰팡이 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이번에 출시한 ‘프로콕스정’은 동물용 NSAID인 피로콕시브 제제로 COX-1을 거의 억제하지 않아 관련된 부작용 발생이 다른 성분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며 주로 COX-2에만 선택적 억제 작용을 하므로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지닌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팜클(대표 전찬민)이 IR3535 반려견 해충기피제 ‘와프와프(WAFWA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와프와프’는 반려동물의 안전한 외부 활동을 위한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로 5년 간의 개발을 통해 완성한 제품이라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는 반려견에게 직접 사용하는 약제로, 기본적인 모기, 진드기 기피효력 외에도 피부감작, 호흡독성, 제품사용 임상 테스트 등 강화된 안전실험을 수행하고 주무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허가를 취득했다.주성분 IR3535는 독일 머크社 천연유래 성분으로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에서 모기, 진드기의 인체용 해충 기피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유아로션 및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
반려견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보호자라면, 가끔 의외의 증상이 더 큰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표적으로 눈 밑에 염증이 생겨 피부문제를 예상하고 내원한 보호자분들께서 이런 염증이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치아 문제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이러한 눈 밑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치아질환은 치근단 농양이라는 질환이다.치근단 농양은 치아의 뿌리 끝 부분, 즉 치근단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으로 치근단 농양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가장 흔한 원인은 치주질환이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과 뼈에 발생하는 복합적인 염증 반응으로, 세균성 플라크와 치석이 축적되면서 잇몸...
반려견의 피부에 대한 진료를 보다보면, 보호자들의 입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있다. '우리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 몸에 뭐가 많이 생겼어요, 혹시나 위험한 게 아닌지 걱정 돼요' 주로 반려견의 몸을 만져주다가, 털을 빗겨주다가, 또는 미용을 하고 난 후에 발견하고 내원했다고 말을 한다. 이러한 경우 병원에서 보호자들이 심심찮게 듣는 얘기는 ‘피지낭종/유두종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이다. 추가로 아직 문제가 되지 않으니 지켜보자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는 말이다.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혹이 생겼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혹의 정체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조직검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화이자 센터원과 선진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에 따라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화이자 센터원은 화이자의 자회사로, 세계 30여곳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다큐어의 미국, 유럽 등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준에 맞는 위탁제조 및 품질관리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엔티파마가 개발한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합...
한국유비쿼터스는 관련 시스템을 특허출원 및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한국유비쿼터스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반려견의 심폐기능을 24시간 감시해서 폐수종, 심장이상 등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스템에 의해 조기 발견된 증상은 1차로 인공지능이 판독하고 수집된 기록을 수의사에게 전송해서 수의사가 2차 판독할 수 있게 돕는 조기진단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한국유비쿼터스는 이 시스템 이름을 ‘캐빈케어’라고 명명했다고 말했다. 캐빈케어 시스템이 많은 반려견들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예방하는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한국유비쿼터스는 서울테크노...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의 반려견 뇌전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환견 40여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환견은 8주 동안 1일 1회 저용량 또는 표준 용량의 크리스데살라진을 복용하며,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과 발작 빈도를 줄이는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임상시험 총괄 책임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윤화영 교수이며, 6개 이상의 국내 동물병원이 참여한다.뇌전증은 전체 개의 0.5~5%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뇌...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 츄어블정(이하 제다큐어)’이 반려견 뇌수막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이다.강력한 항염증·항산화 효과를 동시에 보이는 다중표적 약물인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지난해 2월 국내에서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제다큐어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뿐 아니라 뇌수막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지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
반려견, 반려묘를 위시하여 다양한 동물들에게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지 10여년이 지나고 있다. 가축, 마당개·고양이, 애완동물, 반려동물 등의 단어의 변화를 거치면서 어쩌면 그 애정의 정도는 달라지지 않았을지 몰라도 보호자의 평생 동반자 개념으로 생활상의 위치가 달라진 것은 분명하다. 가족의 개념으로 반려동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세대가 이제는 대부분 노령견, 노령묘 가족이 되어버렸다. 사람에게도 10년의 시간은 긴 시간이지만 아기 강아지, 아기 고양이로 만났던 내 반려가족은 이제 ‘노령’이라는 단어가 붙어야 하는 나이가 된 것이다.그럼으로 인해 신경을 써야하는 의학적 항목도 늘어나게 되었을 것...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아시아 첫 반려동물 헌혈센터를 설립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건국대학교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과 헌혈센터 건립을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로운 전환기가 될 아시아 반려동물 헌혈센터 개원 및 운영을 위해 건국대 동물병원에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 전영재 총장, 현대자동차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건국대 윤헌영 동물병원장, 한현정 수의과대학 응급중환자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올해 상반기 개원 예정인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
코로나19 대유행 속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들이 우울증 증세가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반려견을 기르는 것이 전염병으로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으로부터 반려견 주인을 보호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PLOS ONE 저널에 게재됐다.미국 네슬 푸리나 연구센터(Nestlé Purina Research) 연구팀은 18세 이상,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미국의 반려견 주인 768명과 반려견을 기르지 않는 76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질문으로는 그들의 재정, 건강, 생활방식,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질문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6가지 심리척...
마크로젠이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반려견 생애 종합 관리 기술 개발 사업 2차 연도’ 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반려견의 장내미생물을 분석해 질병의 조기 진단 및 반려견 맞춤형 헬스케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해당 사업은 마크로젠과 AI 기반 반려동물 생애주기 플랫폼 회사 꼬리(주관사), 엠제이바이오젠이 공동으로 참여해 2022년까지 진행된다.마크로젠은 이번 사업에서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따른 장내미생물 분석을 담당한다.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에서 마크로젠은 건강한 반려견의 장내미생물 분석 데이터 구축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비만, 당뇨에 걸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장...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12월 14일부터 (사)한국애견협회(협회장 신귀철, 이하 “한국애견협회”) 와 함께 반려견 업계 종사자 및 지망생을 대상으로 파상풍 등 개물림 교상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애견협회가 2020년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애견미용사, 훈련사, 브리더, 수의사 등 국내 반려견 업계 종사자 7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견 업계 종사자의 개물림 교상 실태 및 감염병 예방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획됐다.한국애견협회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 업계 종사자들의 개물림 교상 발생...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길거리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펫팸족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 반려견과 산책하는 것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에이제이씨(AJC)가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번 연구는 스페인에서 진행됐으며 2,086명을 대상으로 가정 특성, 애완동물, 직장활동 등 여러 가지 문항을 조사했다.그 결과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사람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이 무려 78%나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다만 반려견이 감염 매개체 역할을 한 것인지, 아니면 반려견 주인들이 코로나1 9바이...
그 어느 때보다도 무더운 여름을 우려했지만, 폭염보다는 기나긴 장마로 고통스러웠던 올 여름. 다행히 입추가 지나면서 장마도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각 지역에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상황이다. 비가 아예 내리지 않는 가뭄도 문제지만 집중호우 역시도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이다.펫팸족들도 긴 장마철이 괴로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궂은 날씨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 겨울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장마까지 더해져 아예 산책을 하지 않거나 산책 횟수를 줄인 견주들이 많다. 그러나 반려견은 산책이 부족해지...
아동기를 벗어나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사춘기가 개에게도 찾아온다는 사실이 행동관찰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대학의 루시 애셔 박사는 실제로 유기견 보호소에 사춘기가 찾아올 무렵의 반려견들이 많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반려견의 습성에 대한 반려인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저먼 셰퍼드, 골든 리트리버, 레브라도 리트리버 등 다양한 견종과 다양한 연령대를 가진 개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생후 5개월 된 개 82마리와 8개월 된 개 80마리를 대상으로 앉으라는 명령을 하고 행동을 지켜본 결과, 태어난 지 8개월이 된 개들...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 연구팀, 장수견 2마리 유전자 분석 연구 진행반려견 노화 매커니즘 이해하면 인간의 노화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 높아질 수 있어오랜 세월 동안 가족처럼 함께한 반려견을 먼저 떠나보내는 일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슬픈 일이다. 이에 대부분의 펫팸족들은 반려견이 가능한 한 더 오래살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데, 최근 장수견 유전자 속에서 장수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가 진행돼 주목 받았다.투데이닷컴(www.Today.com) 보도자료에 의하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 연구팀은 각각 22살과 27살까지 살았던 두 마리의 반려견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그리고 이 연구...
작년 말부터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한국의 경우 꺾이지 않을 것만 같았던 코로나19의 그래프가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잠잠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 외의 다른 국가들은 늘어만 가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또한 하루 확진자가 천 단위로 치솟고 있는데, 한국시간 4월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총 12만 9천명을 넘었으며, 사망자 수는 17,33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이처럼 영국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막대한 상황인데, 특히 대부분 후원금과 자원봉사 등에 의지하여 운영되는 반려동물 구조센터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에 의해 기부...
어린 시절부터 반려견과 함께 성장한 사람은 조현병(정신분열병)을 앓을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의과대학 연구진이 조현병 환자 396명, 양극성 장애(조울증)환자 381명, 대조군 594명으로 구성된 18~65세 남녀 137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연구진은 이들의 연령과 성별, 인종과 민족성, 출생지 및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태어났을 때부터 13세가 되기 이전까지 반려견, 반려묘 또는 둘 다 키워본 적이 있는지 조사했다.그 결과 13세가 되기 전 반려견과 함께 자란 사람들은 성인이 됐을 때 조현병이 나타날 가능성이 24%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