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를 ‘2024년 금연사업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부산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지역 내 10곳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에서 금연 환경 조성과 입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는 부산지역 공공임대주택에서 생활터 금연지원서비스 적극 추진, 입주민 대상 금연캠페인 및 금연상담 프로그램 운영, 공공임대주택 내 상습 흡연구역 개선, 지역사회와 연계한 중독 예방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이번 연계 우수 기관
부산대병원은 8일 오후 2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진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KDI가 수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의 일환으로, 사업의 주요쟁점과 현장여건을 파악하고 관련기관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현장방문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육부, 부산광역시, 부산시 서구, 부산대학교, 부산대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12월 23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시 행정부시장, 부산시 서구청장, 부산대학교총장도 이날 현장방문에 참
부산대병원은 최근 발표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진료 적절성’ 부문에서 적정 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책임진료’ 부문에서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번 A등급 획득으로 부산대병원은 전체 응급의료수가 연동 지표에서 수가 및 가산 인정 범위를 확보하게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팀이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2014년 첫 산부인과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 최근 3년간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 103건, 2023년 121건, 2024년 현재 기준 174건을 달성하며, 매년 로봇수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자궁내막암 수술(26.2%)과 자궁근종 수술(23.2%)이 주요 수술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자궁적출술(18.1%), 자궁경부암 수술(10.3%), 난소암 수술(8.8%) 등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부산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은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주로 사용해, 배꼽 부
부산대병원은 지난 11일 개최된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부산대병원이 2023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의료 부문별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평가는 정성평가 70점(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정량평가 30점(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 지원) 나눠 추진 실적
허정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 올해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의 연구자상’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연구원이 대학병원을 포함한 의학계열 교수들의 학문적 성과를 기리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이 상은 지역 유수의 의료계 재단인 은성의료재단과 인당의료재단이 학술상 상금을 전액 출연해 지역 의학 발전과 연구의욕 고취를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허정 교수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당 의학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
유은희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린 ‘제22차 대한가임력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유은희 교수는 ‘난자 동결 방법 중 기존의 유리화 방법과 다중 단계 평형화 방법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손상 비교’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난자 동결 과정에서 사용되는 동결보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세포 수축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 단계 평형화 방법을 적용했다.마우스 난자를 동결해 세포소기관 수준에서 난자 세포의 손상 정도를 분석한 결과, 다중 단계 평형화 방법이 기존의 유리화 방법에 비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활성도를 높이고
부산대병원은 지난 11일 본관 1층 성산홀에서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하는 2024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병원 직원들에게는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12시부터 1시까지 약 1시간 동안 펼쳐졌다.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 내원객, 병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음악으로 채워진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이날 공연은 김보람 서울경제 TV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카르디오 팝페라그룹, 정하은 소프라노, 이승환 바리톤, 박은미 뮤지컬 배우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
이종수 부산대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2회 대한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총회에서 올해의 ‘학술선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안과학회가 제정한 학술선구자상은 대한민국 안과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이종수 교수는 평생에 걸친 연구 업적과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한안과학회의 학술선구자상은 만 50세 이상의 정회원 중 안과 질환의 새로운 진단 체계나 방법,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발전시켜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논문, 학회 발표, 특허, 기술이전 등 평생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외안부, 백내장,
부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경우 혈액이 다른 쪽으로 통할 수 있도록 대체 혈관을 만드는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전국의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평가 내용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효과적인 수술 혈관 사용 여부, 퇴원 시 필수 약제(항혈소판제) 처방,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 재입원율, 입원일수 등 총 7개 지표다.특히, 부산대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에서
부산대병원 약제부가 지난달 23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과 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병원약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시대, 헬스케어를 이끄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미래병원약사상은 김보미 약사가 받았다. 이 상은 최근 5년간 학술 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 중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 1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김보미 약사는 2012년부터 부산대병원에 근무하며 병원 약제업무 개선과 임상약료업무 교육 및 학술 발전에
부산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금연지원센터가 부산 지역 6개 기관을 금연 선도 기관으로 선정하고 최근 업무 협약과 함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부산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단위로 금연 문화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 지역 기관과 사업장 중 금연 사업에 적극적인 기관을 금연 선도 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나병원, 부산동삼1아파트, 부산금곡1아파트, 동국씨엠, 부산신항만(주), SK에코플랜트 드파인 광안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6개 기관은 금연 사업 담당자 지정, 흡연자 대상 건강 증진 프로그램 이용, 기관 내 흡연·금연 구역 지정, 금연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하고 적극적
딥바이오는 지난달 21일 부산대학교병원과 AI 기반 임상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암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환자의 진단 및 예후 예측, 치료 방향 결정에 도움을 줄 AI 기술 개발 ▲해당 기술의 유효성 검증과 제품화를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기술의 임상 현장 확대 적용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대학교병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암병원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와 다학제적 치료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실시한 ‘의료장비 관련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 모의훈련’에 이어, 올해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지난달 28일에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발생 상황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이날 훈련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병원장을 비롯한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간호행정교육팀, 총무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관 MRI실에서 진행됐다.훈련은 MRI 장비를 점검하던 직원이 고자기장에 의한 재해를 당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작업 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구호 조치, 추가피해 방지 순으로 실시했다.정
부산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부산대병원은 2013년 11월 로봇수술센터 운영을 시작해 꾸준히 수술 범위를 확장해왔다. 2019년 5월 1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7월 3000례, 이번 달 13일 4000례를 돌파했다.2013년부터 최근 11월 중순까지 시행된 4000여 건의 로봇수술을 임상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가 1931건(48.2%)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산부인과 982건(24.5%), 외과 764건(19.2%), 흉부외과 258건(6.5%), 이비인후과 66건(1.6%) 순으로 집계됐다.조정수 부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초기에는 로봇수술이 골반 부위 장기 수술에 주로 사용됐지만, 현재는 풍부한 임상 경험의 공유와 연구
부산대병원과 사하소방서가 지난 18일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두 기관은 앞으로 응급상황 긴급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건강BU심’을 활용한 응급상황 긴급대응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에서 개발 중인 ‘건강BU심 서비스’와 사하소방서가 운영 중인 ‘구조구급체계’를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데이터 공유와 함께 의료 마이 데이터를 실증하는 기반이 마련된다.응급상황 긴급 정보 공유 시스템은 지역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건강BU심 서비스를 통해 구현된다. 서비스 앱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7층에서 ‘수석’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기증자와 박종호 이사장, 박남철 병원장, 윤진한 연구원장,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석을 기증한 주인공은 정주호 전 부산대병원 감사. 그는 자신이 전국에서 수집해 모은 다양하고 진귀한 수석 460여 점을 센텀종합병원에 영구 기증했다.정주호 전 감사는 “지난 36년간 개인 취미로 모아온 것들이다. 이러한 수석들이 환자 및 방문객, 병원 임직원들에게 치유와 마음의 안정, 평온을 선사하고 센텀종합병원이 지역의 중추 의료기관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종호 이사장과 박남철 병원장은 “기
부산대병원은 지난 1일 A동 1층 도네이션 월에서 병원 발전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한 대륙금속(주) 박수복 회장에 대한 고액 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병원 주요 보직자 및 병원 송규정 발전위원회장, 최금식 이사, 조용국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위원회에 1억 원을 후원한 박수복 대륙금속(주)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박수복 회장은 “기부금이 부산대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 등 신사업 추진에 귀히 쓰이길 바란다”며 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병원 발전위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
부산대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엠게임과 공동 주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4 대회’를 지난 1일 부산대병원 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MEDICAL HACK 대회는 미래성장의 핵심 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을 위해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8회째다.이번 대회에는 76개 신청팀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4시간 동안 경합을 벌였다.대회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의료, IT, 특허, 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하고 둘째 날인 지난 1일에는 팀별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성과
부산대병원은 정성운 병원장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3대 신임 회장에 선출 됐다고 6일 밝혔다.정성운 회장은 지난달 31일과 이번달 1일 양일간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년이다.현재 부산대병원장을 맡고 있는 정성운 신임 회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년 1월 20일 부산대병원장으로 임명됐다.또한,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학발전에 힘써왔다.정성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