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의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은 600IU이며 70세 이상 고령의 경우 800IU이 하루에 권장된다. 하지만 이 권장량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미국의 비영리 병원체인 ‘인터마운틴 헬스케어(Intermountain Health Care)’ 연구팀이 2023년 미국 심장협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현재 권장되는 비타민D 양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부족하다.연구팀은 불안정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 등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겪은 적이 있는 632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표준치료 안에서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증상 개선 정도를 비교했다.그 결과 ACS에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혈중 비타민...
환절기에 더 위험한 심혈관 질환중장년층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심혈관질환은골든타임이 중요하고 심각하면 돌연사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로 신체가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아지므로 평소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식단 관리 및 유산소 운동하기심박수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저염식 식단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붉은 고기나 기름진 음식은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해산물이나 콩,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꾸준한 유...
심장 건강에 좋은 '6가지 식품'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생선, 전지방 유제품을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 이 6가지 식품은 지중해식 식단에 포함된 식품이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음식들을 어떻게 섭취해야 좋은 것일까요?좋아하는 음식부터 찾기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심장 건강을 위해 식생활을 관리하려면 일단 6가지 식품 중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시작해야 합니다.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바로 식단 관리가 어렵고 부담스럽다면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먹을 수 있는 만큼만 구입하고 섭취하는 등의 작은 부분부터 변화를...
최근 유럽 심장 저널에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심장 건강에 좋은 6가지 식품에 대한 정보가 게재됐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맥마스터 대학교와 해밀턴 보건 과학 연구소의 인구 연구, 보건 연구소(PHRI)의 연구에 따른 것이다.연구 결과 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생선, 전지방 유제품을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건강한 식단은 적당한 양의 통곡물이나 가공되지 않은 육류를 섭취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발견됐다.심장 및 혈관 연구소의 심장 전문의인 유밍 니 박사는 "이 여섯 가지...
일주일에 1~3개의 계란을 먹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6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이 학술지 ‘영약학’(Nutrients)에 게재됐다고 9일 보도했다.계란은 단백질, 미네랄, 지용성비타민, 철부, 키로티노이드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지만 동시에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아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는 잦은 섭취를 하지 말 것이 권장되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계란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으면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도리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그리스 아테네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구강 세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심혈관 질환 간 연관성과 더불어 질환을 예방하는 물질을 밝히는 사업을 펼친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이 주관하는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중 하나로 양 기관은 2026년까지 5년간 총 56억을 지원받아 진행한다.세브란스병원·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연구팀 등이 참여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티시너지가 사업을 이끈다.구강균이 원인인 치주염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자세한 발생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 사업 선정에 앞서 연구팀은 진지발리스균(P.gingivalis)으로 인한...
실제로 체중을 감량하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줄어들까? 최근 한국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근육량이 증가하거나 체지방량이 감소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지고, 반대로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체지방량이 증가하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체중 감량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는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했을 때의 실제 건강 이득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체중 감소의 효과가 의도적인 것인지, 의도하지 않은 근육량의 감소인 것인지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한국형 지중해식 식단’이 이상지질혈증을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지중해식이는 올리브 오일과 같은 불포화지방산과 견과류, 생선, 과일, 채소, 통곡물과 같은 식이섬유를 골고루 섭취하고, 붉은 고기와 첨가당 섭취를 최소화하는 식단을 말한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한국형 지중해식이(KMD)’를 개발했다. 한국형 지중해식은 일반 식단에 비해 총 열량이 약 300칼로리 정도 낮으며,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단백질을 5:3:2의 비율로 구성해 일반 식단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 비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인의...
적정량의 스트레스는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실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는 심장마비와 같은 급성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는 과일과 야채가 풍부한 식단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바로 플라바놀로 알려진 폴리페놀 화합물 덕분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스트레스에 대한 프라바놀의 영향을 아직 밝혀지지 않았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대학의 연구팀은 플라바놀이 심혈관 질환에 어떠한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채인호)는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관리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저저익선(低低益善)’ 캠페인을 11월~12월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저저익선(低低益善) 캠페인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국민 대상 LDL 콜레스테롤 목표수치를 알리는 라디오 캠페인과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전국 206개 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다.라디오 캠페인은 채인호 이사장의 목소리를 통해 심혈관질환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11월에...
코로나19가 커피 소비량에 영향을 미쳤을까? 미국 커피 전문 블로그 스프러지닷컴의 온라인 설문 결과에 따르면 감염병 확산 이후 커피 소비량이 13.1%가량 증가했다. 일부 커피 수입국에서는 공황 구매(panic buying)의 여파로 커피 원두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다.널리 알려졌다시피 커피는 장단점이 많은 음료다. 잘 활용하면 잠을 깨는 데,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많은 양을 마시거나 시럽, 크림 등을 과도하게 넣을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커피를 내리는 방법 역시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연구에서도 확인된 것으로, 원두 가루에 뜨거운 물을 높은 압력으로 통과시키는 에스프레소의 ...
채식이 심장 건강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성을 낮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공중보건대학의 캐시 M. 레브홀츠 조교수 연구팀(역학)은 미국 심장협회(AHA)와 미국 뇌졸중협회(ASA)가 공동으로 발간하고 있는 학술저널 ‘미국 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레브홀츠 교수팀은 미국에서 지난 1987년부터 2016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식생활 실태를 조사한 모니터링 작업의 대상자에 포함되었던 1만 2168명의 중장년층 성인으로부터 도출된 식...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며, 식사를 조절하면서 적절한 영양보충제를 섭취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식이요법이나 영양보충제가 사실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Everyday health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 대학(West Virginia University) 연구팀은 식이요법이나 영양보충제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내과학회(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의 학술저널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식이요법과 영양보충제가 심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 모든 원인...
심혈관질환은 체중이 아니라 체지방의 저장방식 즉, ‘체형’과 관련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최근 Medical News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체내에서 지방이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에 따라 심혈관 위험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다.기존에 알려진 대로라면 심혈관 질환은 체중과 체질량 지수(BMI)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래서 체질량 지수가 높을수록 뇌졸중, 심장병과 같은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50~79세 여성 16만1808명을 대상으로 연구에 착수, 연구기간 동안 291건의 새로운 심혈관 질환 사례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