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가 로봇수술에 관한 연구 논문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표한 기관으로 손꼽혔다.국제학술지 ‘로봇수술지(Journal of Robotic Surgery)’는 최근 한국의 연세대학교가 지난 10년 간 로봇수술 관련 연구 논문을 196편을 게재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에서는 2014~2023년 학술 논문 데이터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등재된 로봇수술 연구 9432건의 인용횟수 등을 조사했다. 연세대학교가 게재한 연구는 1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논문 인용도 3635건으로 최상위권에 기록됐다함원식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장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2023년 단일의료기관 첫 로봇수술 4만례
이노큐브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가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세브란스·이노큐브 바이오헬스케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투자와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공모전은 서류 심사 후, 5월 22일 대면 발표와 6월 최종 선발이 진행된다. 이후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상반기 중 후속 미팅을 통해 투자 및 입주 등 세부적인 육성 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공모전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의 제23대 학장으로 김장영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김장영 학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학사 졸업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 졸업 후 2002년부터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진료를 보고 있다.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에서의 주요 경력 사항으로는 원주의과대학 학생부학장(2017~2019), 원주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2019~2023),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임상연구관리실장(2024~현재) 등이 있다.대외적으로는 『Cardio Metabolic Syndrome Journal』 편집장(2023~현재), 강원심장학회 이사장(2024~현재), 대한혈관학회 회장(2025~현재) 등으로 활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2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주관한 ‘빅데이터 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데이터 진흥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이용·유통 활성화, 자생적 생태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은 개인 건강 기록(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융합 데이터 생성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닥터다이어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통합치의학과와 당뇨병, 구강 건강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당뇨병 환자들의 구강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고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당뇨병과 구강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교육 자료 제공, 정기적인 구강 검진 권장 활동 등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연
튼튼병원이 10월 1일부로 정형외과 전문의 김용석 원장(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을 새롭게 영입하고 정형외과 진료 역량을 한 단계 도약한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김용석 원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와 전문의를 거치며, 21년 이상 관절 분야 진료 및 연구와 활발한 학회 활동 등으로 업적을 쌓아 왔다. 특히 외상 및 골절 진료 분야와 더불어 관절내시경(무릎,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고관절 무릎, 어깨, 발목) 분야에서도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그는 다양한 학회활동과 연수를 받으며 실력을 다져왔다. AO Trauma/AO spine coures를 비롯해 스페인 SAMO 인공관절 연수, 연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KAIST 의과학대학원 공동연구팀이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난소암 환자 중 종양 내 면역세포의 ‘PD-1’의 발현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항 PD-1 면역 치료’를 시행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난소암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여성 암이다. 세계적으로 40% 미만의 5년 생존율을 보이고 있고, 환자 대부분은 진단 후 2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한다. 반복적으로 재발하면 치료에 내성이 생기므로, 재발 예방이 난소암 치료의 주요 과제다.최근에는 난소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중합효소
플라즈맵이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플라즈마 표면처리기(브랜드: ACTILINK)의 임상적 검증과 신제품인 플라즈마 치료기(브랜드: STIMLINK) 상용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플라즈맵은 작년 2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의 김지환 교수와 보존과학교실의 신유석 교수가 주도하는 임상연구를 통해서 치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보철물에 대한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통해 불순물 제거와 함께 보철물의 접착성 향상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최근 성공적인 임상 결과와 함께 논문을 준비하고 있고, 임상에서 표면처리기를 사용하며 다양한 임상 결과를 축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연세대학교 김지환 교...
제22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장에 공인덕 교수(융합의과학부)가 임명됐다. 임기는 23년 2월부터 25년 1월까지 2년이다.공인덕 신임 학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후 네바다 대학교 리노 의과대학(Univ. of Nevada, Reno) 박사후과정을 밟았다.이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중앙연구실장, 교학부학장,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기초의학 연구 활성화와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또한 WHO 원주건강도시 자문위원, 원주시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장, 대한기초의학협의회 부회장, 바이오메디컬웰니스 융합연구원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02...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새병원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한승경 연세대학교 법인이사, 손영기 연세대학교 법인본부장을 포함한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1부 행사는 새병원 신축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예배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본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시삽식과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된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착공식을 기점으로 공사 차량 진입로 확보 등을 포함한 기초공사에 착수하고, 새병원 신축을 위한 단...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오는 9월 1일 설립 29년 만에 ‘연세대학교 원주간호대학’으로 승격하고, 초대 학장으로 허혜경 간호학과 교수를 임명한다.간호대학으로 승격 후에는 실천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 시행,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미래 간호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간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허혜경 연세대학교 원주간호대학 초대 학장은 “초대 학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천형 융합인재 양성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학사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미래 간호를 선도하며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연세대학교 원주간호대학 승...
주식회사 휴런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천대 길병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자기공명영상 및 신경망을 이용한 대뇌 미세출혈(Cerebral Microbleeds, CMB) 탐지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뇌 미세출혈은 뇌의 소혈관 손상에 의해 초래되는 작은 출혈로, 치매 및 인지장애,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다양한 뇌질환의 진단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대뇌 미세출혈은 주변 뇌조직 및 혈관에 손상을 주고 허혈성 뇌졸중, 뇌출혈 및 알츠하이머병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대뇌 미세출혈은 크기가 매우 작아 CT 로는 감지가 어려워 MRI를 이용해야 감지가 가능하다. 석회성 물질, 혈관 구조물과의 감별이 쉽지...
동성제약이 3월 10일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최재영)과 복막암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 광역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 전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동성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DSP 1944)를 적용한다. 기존의 2세대 광과민제 보다 순도를 높인 약물로 정맥주사 후 3시간이 경과하면 665nm의 파장을 갖는 적색광을 조사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DSP 1944는 포르피린 계통과 클로린 계통의 광과민성 물질로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축적되며 때문에 광역학 치료(PDT)의 약물로 쓰인다. 암 시술 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큰 강점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본 연구는, 복막...
연세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 내과학교실 장혁재 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2020년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월 2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선정과제는 ‘범부처사업 연계를 통한 글로벌 수준 Health-IT 특화 신뢰성 평가 시험기관 구축과 기업 지원’으로 임상현장·산업현장이 연계된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 중심 신뢰성평가 시험기반 구축과 기업의 신뢰성 내재화 지원을 최종목표로 본사업에 착수하였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글로벌 의료기기의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R&D 지원을 통한 의료...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이강현)이 차세대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헬스케어 분야 5개 업체와의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다.지난 27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은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학장을 비롯하여 ㈜하이스템셀 김선만 대표, ㈜하이스템 박준형 대표, ㈜메디젠휴먼케어 신동직 대표,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 ㈜레드앤블루 유성철 팀장 등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 당사자들은 이번 MOU을 통해 향후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해야 할 제반 사항을 정리하고 의견을 일치시켰다.구체적으로 원주의과대학은 ▲㈜하이...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12월 29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치료와 가상현실'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치료 임상센터 김선현 센터장, 원주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김성훈 교수의 주제 발표와 '중증재활환자에 대한 가상현실(VR) 적용 가능성'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이 참가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김선현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요구되는 기술력은 점차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 소프트웨어 개발과 임상연구 사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