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은 호주에서 섬유화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TLY012에 대한 '신규 물질·용도특허'를 최종 등록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신규 특허는 디앤디파마텍의 100% 미국 자회사인 뉴랄리를 통해 출원한 특허다. 회사가 보유한 기존 특허 물질 대비 잠재적 면역원성을 현저히 줄여 임상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차세대 후보물질로써 지난 2023년 9월 미국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 주요국 특허 등록이다.TLY012는 종양괴사인자 관련 세포 사멸 유도 리간드(TRAIL) 계열의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으로써 섬유화증의 근본 원인인 근섬유아세포의 DR5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그 결과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섬유화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은 자회사 프리시전 몰레큘러 (Precision Molecular, Inc.)가 개발 중인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 (FAP, 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타깃 방사성 의약품에 대한 원천 물질특허 및 용도특허를 미국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FAP는 다양한 고형암에서 종양미세환경(TME, Tumor Microenvironment)에 분포해 있는 암연관섬유아세포(CAF, Cancer Associated Fibroblast)가 과활성화 되어 발현되는 단백질이다. CAF가 과도하게 암세포 주변에 분포할 경우 암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반응을 억제하여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항암제 치료효과를 무력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다양한 종류의 고형암에서 FAP...
카이노스메드는 현재 임상2상 진행중인 파킨슨병과 다계통위축증(MSA)을 포함한 뇌신경계 질환 용도에 대한 KM-819의 특허가 이스라엘에서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전세계 국제 PCT 출원 국가들 중 멕시코,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로 등록 허여를 받은 것이며, 주요 선진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의 특허 허여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M-819의 효능은 신경 세포의 사멸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즉, KM-819는 신경세포 보호효과는 물론 세포내의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저해하여 이로 인한 세포에 대한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알파시뉴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은 신경세포내에서 비정상적인 구조가 일단 형성되...
에이프로젠은 은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CA12 인간화항체를 거의 모든 주요 암 종류의 치료제 개발에 적용 가능한 용도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의해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미국 용도특허는 CA12 인간화항체를 에이프로젠이 치료제로 개발중인 삼중음성 유방암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유방암은 물론 폐암, 대장암, 위암, 전립선암, 간암, 신장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종의 치료제로 개발하는 용도에 대해 특허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용도특허는 다양한 암에 대한 치료제 용도뿐 아니라 암종 진단 용도까지 배타적 권리를 인정받았다.에이프로젠의 CA12 인간화항체에 대한 물질 특허...
에이프로젠은 미국에서 혈액암 치료용 이중항체 AP10의 핵심 구성요소인 CD43항체의 용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에이프로젠은 미국에서 물질 특허에 이어 용도 특허 등록까지 마무리해 개발중인 AP10 이중항체에 대해 견고한 배타적 지적재산권 보호망을 갖게 됐다.에이프로젠이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AP10 이중항체는 혈액암세포만 갖는 당화 구조의 CD43 단백질을 선별적으로 인식하는 항체와 살해 T 면역세포(cytotoxic T cell)를 끌어들이는 항체를 융합시켜 표적을 정밀하게 타격하는 순항미사일처럼 작용하도록 개발됐다. AP10 항체의 CD43 항체 부분은 암세포로 AP10을 유도하는 순항장치 역할을 하고 살해 T 면...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유럽특허청에서 RY-108 관련 ‘FK506 유도체를 함유하는 크립토코쿠스 속 곰팡이 및 칸디다 속 곰팡이에 의한 진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약제학적 조성물 및 그의 용도’의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이연제약은 유럽 내 개별국에서 특허 권리를 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으며, 기존의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2035년까지 항진균제 용도에 대한 독점 배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또 이연제약은 차세대 항진균제 신약 파이프라인 중 First mover로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Fast Track으로 지정된, 글로벌 제약사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