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종합병원은 지난 10월 4일 부터 3일간에 걸쳐서 병원 및 서면지역과 부산시민공원에서 ”2024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캠패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관련 설명지와 더불어 꽃과 식물 450여개, 캠핑용 도마를 선물로 준비해 약 1,000명 이상의 시만이 서명하는 등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김동헌 병원장은“ 온종합병원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살아있는 식물을 통해서 한 생명의 귀중함을 전하며 생명, 사랑, 존중의 정신을 담은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온종합병원이 내년 상반기까지 간호사 3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병원은 대졸 초임 최소 4,500만원 이상을 약속하고, 나이트수당 하루 14만원·3년 이상 경력 수당 지급·만 1년 이상자 기본급 20만원 인상 등의 구인 조건을 내걸었다. 또 신규 간호사의 경우 별도의 수습기간 없이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온종합병원 주연희 간호부장은 “온종합병원은 주사간호사, 처치간호사, 주간 전담 간호사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인해 간호조무사 등 배치돼 있고, 30여명의 PA간호사들이 주치의를 밀착해서 입원환자들을 돌보고 있어 병동 간호사들이 상대적으로 간호업무에 주력할 수 있다”며 신규뿐만 아
온종합병원이 신경과 배효진 과장이 10월 7일 대한신경과학회로부터 급성 뇌졸중 인증의로 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특별 심사를 거친 배효진 과장의 뇌졸중 인증의 인증기간은 평생이다.급성 뇌졸중 인증의는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수련을 받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최근 10년 동안 뇌졸중 환자를 응급실 또는 입원 병실에서 100건 이상 진료한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심사해 선정하고, 인증 기간은 대체로 5년이다. 인증의 유지기간이 10년을 초과하거나, 특별 심사를 거친 경우엔 유효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대한신경과학회의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는 올해 4월 대한신경과학회 춘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평시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6.5%를 기록했다. 김미애 의원 측은 이는 전공의 사직 전인 올해 2월 1일부터 7일까지의 평시 병상 가동률인 78.8%와 거의 유사한 수치라고 설명했다.중환자실 가동률은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급격히 하락했다. 6월에는 68.6%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다시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병실의 병상 가동률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밤 급성 맹장염으로 응급상황에 놓인 부산의 10대 중학생이 119 응급상황센터로부터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을 안내받아 찾아갔으나, 중환자 수술이 아니거나 청소년 환자라는 이유로 거절당해 2시간이나 헤맨 끝에 한 종합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환자 보호자 등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3학년생인 A군은 23일 오후 7시 30분께 집에서 심한 복통에 시달렸다. A꾼의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집과 가까운 한 이비인후과의원에 갔더니, 담당의사가 A군이 맹장으로 의심되니 큰 병원으로 빨리 가보라고 했다. A군의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119응급센터로 전화를 걸어 A군의 상태를 설명했더니, 부산 해운대구 B대학병원과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자사의 심전도 검사 서비스인 모비케어 검사건수가 누적 30만건을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47곳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42곳이 모비케어를 도입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차 의료기관은 220곳 이상, 1차 의료기관은 580곳 이상이 도입하면서 빠르게 고객을 늘려 나가고 있다. 모비케어의 검사건수는 2020년 1,700건, 2021년11,200건, 2022년 45,200건, 2023년 102,400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월 평균 검사수는 1만건을 넘어섰으며 올해 연간 검사건수는 17만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비케어의 편리성과 뛰어난 심전도 분석 인공
부산 온종합병원이 대장암과 위암에 간 전이까지 의심되는 70대 환자의 협진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병원 관계자는 “이 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의 간담췌외과 김건국교수(전 가천의대 길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외과 백승현 과장(부산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주재우 과장(진료부장) 팀이 지난 8월 30일 대장암과 위암, 간 전이까지 의심되는 70대 환자 A씨에 대해 7시간여 걸친 협진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수술 직후 중환자실에서 한차례 위험한 상황을 맞았으나 심폐소생술 이후 빠르게 회복돼 지난 20일 퇴원했으며, 현재 식사도 무난하게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병원에 따르면 A씨(73)는 명치 아래 통증과 함
부산 온종합병원이 추석연휴를 맞아 골든타임을 다투는 응급환자 진료시스템을 정비하고, 이 기간 동안 심뇌혈관 질환 전문의들을 24시간 콜 대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대한외과학회 회장)은 “응급센터의 상주 전문의 6명을 비롯해, 심뇌혈관센터 소속 심장내과 전문의 3명, 신경외과 및 신경과전문의 6명 등 전문의 15명이 추석 연휴 기간 중 골든타임을 다투는 응급 심뇌혈관 질환자 치료에 대비해 24시간 대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온종합병원은 이 같은 추석 연휴 응급진료 계획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부산진구 관내 119구급센터 등에 팩스 전송하는 한편, 일일이 119센터를 직접 방문해 적극 홍보활동을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이하 인증제)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2024년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류와 현장조사를 통한 의료기관 인증조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향상 및 환자안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이 담도·췌장 세계적 권위자이자 명의로 알려진 소화기내과 이상수 교수를 영입해 다음달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상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석사학위를 취득, 울산대학교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협력이사, 초음파내시경연구회 회장, 대한췌담도학회 섭외이사 등을 거치며 내시경 초음파 시술의 새 치료 가이드라인을 세계적으로 전파한 것으로 명성이 높다.이 교수는 담도와 췌장 질환 전문가로 담낭관이 막혀 염증이 발생한 급성담낭염 환자에게 내시경 초음파 시술을 시행
온종합병원이 감염병센터를 개설했다는 소식이다. 감염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감염병센터는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홍역 등 감염병 진료에 초기부터 적극 대응하게 된다고 병원측은 밝혔다.2020∼2023년 4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크게 줄어들었다가,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5월 이후 다시 호흡기 감염병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이처럼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각종 감염병들이 다시 유행하면서, 온종합병원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가지정음압치료병상을 적극 활용해 ‘감염병센터’를
온종합병원이 22일 지역사회 내 1인가구(고립생 예방) 지원사업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혜미)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는 온종합병원을 포함하여 가야1동행정복지센터, 개금1동행정복지센터, 가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금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진구보건소, 부산진지역자활센터, 아웃사랑의집, 남도댁김치(총 9곳)가 받았다. 온종합병원은 2016년부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 중 의료사각지대 환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특히 2023년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을 받아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음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그동안 부산에서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모두 6곳(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고신대병원, 부산제2항운병원 등)이며 종합병원 중에서는 이번에 센텀종합병원이 처음으로 기록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하거나 질병을 치료 및 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것으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이 분야는 중증 희귀·난치 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지...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 겸 서태평양지역 대표인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상원의료재단 의료원장)이 주최한 2024 세계여자의사회(MWIA)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세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는 소식이다.한국을 비롯해 호주·홍콩·대만·일본·필리핀·중국 등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7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여의사들의 의학교육과 리더십 강화(Empowering Women in Medical Education and Leadership)’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의학 분야에서의 차세대 여성 리더, 의료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기후변화와 보건의료정책이 서태평양지역 각 나라의 여성과...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가톨릭의대 김용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는 7월 11일, 정부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 계획에 대해, 본 사업의 시행 전 현재 일반진료질병군으로 분류된 뇌졸중의 환자분류체계(KDRG)를 ‘전문진료질병군’으로 시급히 변경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정부는 오는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이 치료 난이도가 높고 생명이 위중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은 최대 15%까지 줄이고, 중환자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구조 전환 시험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한뇌졸중학회는 현재 환자분류체계에 따르면...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은 본원 간담췌외과 박광민 의무원장(전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교수)팀이 제4형 간문부 담관암 환자 A(여·62세) 씨의 암을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간문부 담관암에서 제1형은 종양이 주 담관(담도)의 상부에 국한된 경우이고, 2형은 종양이 간문부까지 침범한 것이다. 3형은 종양이 좌측 또는 우측 간관으로 확산된 것이고, 4형은 종양이 간문부에서 좌우측 간관 모두로 퍼진 것을 말한다. 즉, 제4형이 가장 복잡하고 어렵다는 병원측 설명이다.A 씨의 경우 지난달 온몸에 소양증(가려움증)과 노란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으로 동네 의원에서 초음파 검사 후 외래...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이 지난 26일 호스피스병동 환자와 배우자들을 초대하여 리마인드 웨딩 2쌍과 15명의 생일을 맞이한 환우들을 대상으로 축하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리마인드 웨딩은 조경화(남/72)님과 김부열(남/70)님 부부 두 커플이 자녀들의 축복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오전에 컨디션이 악화되어 두 커플 모두 식을 포기할 뻔 하였으나 다행히 안정 상태로 회복되어 원하던 웨딩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온종합병원은 호스피스 환자의 이동이 불편한 특성을 고려하여 병동 내 넒은 라운지에 꽃과 풍선, 나무 등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장식으로 화사한 잔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원목 목사님의 축...
3일 온종합병원에 따르면 복통과 소화불량 증세를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은 A씨(여·70)가 복부 CT와 MRI검사 결과 췌체부 암이 복강동맥을 침범한 것으로 진단됐다. A씨는 PET-CT검사에서 림프절 외에는 다른 장기에 전이되지 않아 수술하기로 결정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온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 김건국 센터장(전 가천의대 길병원 간담췌외과 교수)은 6월 14일 췌장암 근치를 목표로 A씨에 대해 애플비(Appleby) 수술 및 근치적 전방향 췌비장 절제술(RAMPS)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전했다. 5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A씨는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김건국 교수가 시행한 애플비 수술은 당초 위암에서 근치적 절제의 효과를 높이기...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은 내달 3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되는 대한종합병원협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뇌졸중 진단 AI솔루션을 전시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이엘케이는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의료 비급여 AI 솔루션(JBS-01K)과 뇌졸중 진단 풀솔루션(메디허브 스트로크)을 적극 홍보하고, 종합병원에 대한 제품 공급망을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참가자들에게는 뇌졸중 AI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실시간 제품 데모를 선보여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서울성심병원 이가은 부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이 발표자로 나서는...
한승범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은 최근 의료사태와 관련 “현재의 상황은 상급종합병원의 존폐가 불투명한 위기 상황으로 환자로 보면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단계”라며 “건강보험 청구액 선지급, 학교법인 기채 승인 등 특단의 정부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현재 정부는 수련병원에 당직비를 포함한 인건비 일부와 군의관·공중보건의 파견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병원의 누적 적자가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이로 인해 조만간 병원 직원들의 급여조차 지급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한승범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필수의료의 위기는 사실상 상급종합병원의 위기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