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은 지난 7월 요녕성 본계시에 소재한 요녕대웅제약에서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와 요녕대웅 간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다산제약은 최근 자사 중국 법인인 선양다산연구소를 통해 다수의 MAH 허가와 중국 안휘허이약업유한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국 시장을 겨냥해 사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요녕대웅제약과의 계약은 복합 폴리에틸렌 글리콜 전해질 경구용액(대조약 MOVICOL)에 대해 MAH 제도를 활용해 동일 행정지역인 요녕성에 위치한 요녕대웅제약에 해당 품목의 생산을 위탁하고자 작년부터 생산라인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계약이 성사됐다.해당 제품은 만성 변비치료제로 기
바이오파마(대표 최승필)가 북경써니커뮤니케이션테크놀러지, 리처스아이엠지와 함께 북경 다싱구에 합자회사 베이징 민홍 바이오테크놀로지(Bejing Minhong Biotechnology)의 설립 절차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합자회사 설립으로 지난 3월에 맺은 1억 3백만 달러(약 1,359억 원)에 달하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mRNA 백신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본격적인 백신 개발에 돌입했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합자 회사 설립 후 중국에서 진행되는 mRNA 백신의 임상은 mRNA 백신플랫폼을 이용하여 향후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특히 mRNA 백신 관련 경쟁사에 비해서, 냉장 유통이 가능하기에 활용도가 높을...
이오플로우(김재진 대표이사)는 시노케어(Changsha Sinocare Inc., 300298.SZ)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오플로우와 시노케어는 ‘이오패치’를 비롯해 이오플로우의 당뇨용 웨어러블 솔루션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 내에 합작사를 설립하여 중국시장 전용 이오패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추진할 방침이다.양사는 이를 위해 총 9,000만위안(약 166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하고, 이오플로우는 이 중 3,600만위안(약 66억원)을 투자하여 40% 지분을 확보한다. 또한 위와는 별도로 양사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시노케어는 약 5,000만위안(약 92억원)에 해당하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8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 3상 Topline결과를 공개했다.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실시한 이번 임상 3상에서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이 있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나보타 또는 대조약(보톡스, Botox)을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한 후 16주까지 4주 간격으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4주째에 미간주름 개선 정도에서 나보타 투여군은 92.2%, 대조군은 86.8%로 비열등성이 입증되었다.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중국 시장은 미국 다음가는 큰 규모이지만, 아직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경험률이 1%대에 불과...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중국 제약사를 통해 수출된다는 소식이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중국 양쯔강의약그룹(Yangtze River Pharmaceutical Group)의 자회사인 상해하이니(Shanghai Haini)사와 펙수프라잔에 대해 라이선스아웃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계약의 총 규모는 한화 약 3,800억원으로, 선수금(업프론트피) 68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136억원이 합산된 약 204억원의 기술료가 포함된 수치다.이번 계약을 통해 상해하이니사가 중국에서 펙수프라잔의 임상개발 및 허가를 진행 후, 모회사인 양쯔강의약그룹에서 영업을 담당할 예정이다.펙수프라잔은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