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해외 식품 생산역량을 확대하며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CJ제일제당은 유럽 헝가리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성장 전략 지역인 유럽의 사업을 대형화하고 핵심 국가인 미국에서는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CJ제일제당의 ‘유럽 K-푸드 신(新)공장’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Dunavarsány)’에 부지를 확정 짓고 설계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16개 크기의 부지(11만 5천㎡)에 건설하며,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비
현대카드와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 리더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뷰티&헬스 특화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PLCC) '올리브영 현대카드'를 18일 공개했다.'올리브영 현대카드'는 올리브영 및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 시 올리브영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이용 시 더 많은 리워드와 올영세일 쿠폰 혜택 등 올영 쇼핑 혜택에 집중했다. '올리브영 현대카드'는 기본 혜택으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금액의 1%를, 추가 혜택으로 올리브영 결제 금액의 3.4%를 리워드 혜택으로 제공한다. 특히 연간 네 번(3월, 6월, 9월, 12월) 열리는 '올영세일' 기간에는 결제 금액의 5% 리워드 혜택과 함께 '올리브영 현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 B마트에 단독 출시했던 '비비고 저나트륨 사골곰탕' 판매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으로 확대한다. ‘비비고 저나트륨 사골곰탕’은 한 봉지 당 나트륨 함량이 430mg으로 기존 제품인 ‘비비고 사골곰탕’보다 50%가량 낮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비비고 저나트륨 사골곰탕’은 한 봉지(500g)당 나트륨 함량이 430mg으로 기존 ‘비비고 사골곰탕’에 비해 50% 낮으면서도 풍미가 좋은 안데스 소금을 사용하고, 사골 농축액을 1.7%로 늘려 한우사골 추출물을 추가해 진한 감칠맛을 살렸다.범용 제품 출시와 함께 온라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CJ제일제당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비비고 저나트륨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콜드체인 시장에서 CJ대한통운이 핵심 물류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CJ대한통운은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 기능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만4,904㎡(약 7,5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제품별 보관온도에 맞춰 다양하게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다. 약 90% 공간은 냉장, 냉동 제품을 대상으로 한 콜드체인 물류를, 나머지는 상온 물류를 수행한다. 이 물류센터는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급속 냉동 시스템(Blast Freez
CJ대한통운의 AI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차주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운임 익일지급 정책을 통해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 이번에는 화물차주를 위한 운행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 운송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다. ‘더 운반’은 화물차주별 운행 이력과 선호도, 현 위치 등을 AI가 분석해 최적의 운송 건을 추천해 주는 ‘맞춤 오더’, 진행 중인 오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내 오더’ 등의 카테고리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월간 누적 운임과 같은 정산 정보, 최적 운송경로와 현재 날씨 등
CJ바이오사이언스는 2024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AI 모델을 이용해 약물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SITC는 세계 70여 개국에서 4600명 이상의 의료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면역항암 전문 학회다.최근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그룹 AI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약물 반응성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 AI 예측 모델(이하 AI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AI 예측 모델’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약물의 반응성을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통해 예측하는 기술이다. 암 치료에 자주 쓰이는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약물은 환자 반응률이 20~30%밖에 되지 않아 사전 반응성 확인이 필요하다.CJ바이오사
이재현 CJ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9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제35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이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CJ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젊은 창작자들을 발굴해 한국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라며 "이에 故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 정신을 기리며 신예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 2014년부터 대회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후원 10주년을 맞이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참가자 공모에는 전년 대비 약 30%나 증가한 총 705팀이 지원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명성을 실
CJ제일제당은 호주에서 두번째로 큰 대형마트 체인인 ‘콜스(Coles)’에서 비비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는 CJ제일제당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주요 지역이다. 지난해 입점한 1위 마트 ‘울워스(Woolworths)’에 이어 2위 업체까지 입점하면서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판로를 확보했다. 판매 제품은 비비고 만두 3종을 비롯해 주먹밥, 붕어빵, 핫도그 등 총 7종이다. 이 중 주먹밥, 붕어빵, 핫도그는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이다. 해외에서 한국 가공밥과 길거리 음식 K-스트리트 푸드에 대한 관심 속에 인기가 높아지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뷰티 상품 기획에 나선다. CJ온스타일에서 고영양 PDRN 리들샷 신상품을 유통업계 최초 론칭해 연달아 완판 행진을 보였던 브이티(VT)와 손잡았다. 이번엔 PDRN 리들샷 헤어 앰플을 기획 단계부터 함께 기획해 유통업계 최초로 출시한다.CJ온스타일은 지난 4일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에서 ‘브이티 PDRN 리들샷 헤어 앰플’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어 오는 19일 아침 7시 15분, TV라이브 방송 ‘뷰티풀샵’에서도 공개한다.‘브이티 PDRN 리들샷 헤어 앰플’은 성분 기획부터 임상, 영상 제작 등 전 단계를 CJ온스타일과 브이티가 공동기획해 준비한 상품이다. VT의 트렌디한 상품 제조능력과 CJ
CJ제일제당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평가’에서 진천 블로썸캠퍼스(이하 BC)가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PSM은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물질을 제조·취급·저장하는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에서 4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급을 부여한다.평가 등급은 P(우수), S(양호), M+(보통), M-(불량) 중 하나로 부여되며, 진천BC가 획득한 ‘P등급’은 국내 약 2000여개 사업장 중 약 상위 5% 사업장에만 수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진천BC는 식품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무인 판매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코너’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스마트 코너’는 무인 결제가 가능한 냉장·냉동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상품 소싱과 판매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스마트 코너’는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의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설치 사업장은 골프장, 관공서, 산업체, 오피스, 아파트 커뮤니티, 요양시설 등 다양하다. CJ프레시웨이는 ‘스마트 코너’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상업용 냉동·냉장 리딩 기업 CRK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
CJ올리브영은 부산시와 부산 지역 청년을 응원하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인 '영부산'(YOUNG BUSAN)을 진행한다. 영부산(YOUNG BUSAN)은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 부산에서 본인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내년까지 단계별로 시행할 계획이다.먼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의 모습을 담은 ‘부산 기프트 카드’를 선보인다. SNS에 부산을 따뜻한 감성으로 소개하는 청년 작가 '노콩'과 협업해 만들었다. 이어 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을 지지하는 부산청년응원박스도 제작한다.는 25일 올리브영 서면 타운 선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부터 부산 지역 올리
지난달 24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뭐입지?’에선 유명 스니커즈 브랜드 인기 사이즈가 방송 초반부터 완판됐다. 특이한 점은 이날 라방에 처음 선보인 신꾸(신발꾸미기) 아이템도 상당수가 금방 매진됐다는 점이다. 운동화에 함께 직접 부착해 꾸밀 수 있는 리본과 비즈 등 다양한 인기 커스텀 파츠(장식품)가 완판되는 기현상이었다.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넘어 이제는 신꾸, 백꾸(가방 꾸미기), 텀꾸(텀블러 꾸미기) 시대다. 가방이나 텀블러에 인형 키링 등을 달아 꾸미는 이 유행은 지난해 말부터 MZ세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Y2K 유행과 다꾸에 익숙한 3040 세대까지 꾸미기 트렌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은 포인트 제휴처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CJ ONE 회원 3000만 명 중 60%가 MZ세대 회원으로, CJ올리브영, CGV, 온스타일, 뚜레쥬르 등으로 CJ ONE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장 활발하다. 이들의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건수는 전체의 76%, 활용 포인트는 73%를 차지할 정도로 주 사용 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 브랜드 외에도 CJ ONE은 지난해 슈퍼앱 도약을 선포하며 여행, 생활·편의, 모빌리티, 교육 등 산업별 대표 브랜드와 제휴를 추진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였다. MZ세대 회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메가MGC커피,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세계면세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인 ‘퀴진케이(Cuisine. K)’를 통해 첫 오너 셰프가 탄생했다. 퀴진케이는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들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다.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출신인 배요환 셰프가 모던 한식 레스토랑 '두리(DOORI)'를 창업한다고 24일 밝혔다.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거친 영셰프가 자신의 레스토랑을 오픈한 첫 사례다. CJ제일제당은 잠재력 있는 한식 영셰프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해 K-푸드 세계화의 마중물 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두리'는 “한식과 양식 ‘둘이’ 만나 펼쳐지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윤상현 CJ ENM 대표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서울 및 강원권)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사업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CJ ENM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중소기업 및 대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안전의 불모지로 불리던 콘텐츠 제작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도적으로 위험성평가를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향후 제작 인프라 시설, 공연 및 행사장을 포함한 다양한 관련 현장의 유해 위험 요인
CJ대한통운과 KT&G가 친환경 물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CJ대한통운은 KT&G 물류과정에 11톤 수소화물차 2대를 신규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오전 KT&G 대전공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수소화물차 운영 오픈식’ 행사가 개최됐다.신규 수소화물차는 11톤 급으로 완충 시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연료인 수소의 안정적 수급을 고려해 인근 청주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공장의 고정 노선에 투입됐다.차량 측면과 후면에는 수소화물차임을 알리는 로고와 더불어 “CJ대한통운과 KT&G는 친환경 물류에 함께 앞장서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양사는 온실가스 저감 등 ESG경영에 뜻을 같이했으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스테이크하우스가 코스 리뉴얼을 통해 파인 다이닝 미식 경험의 기회를 넓혀나간다.더스테이크하우스는 ‘뉴 클래식 스테이크 다이닝’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뉴욕식 스테이크하우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차별화된 스테이크 코스와 해산물 스페셜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코스 리뉴얼에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고루 활용한 신메뉴로 스테이크 코스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평일 런치 ‘채끝 120g 코스’와 5시 디너 예약 한정으로 운영되는 ‘얼리 디너 코스’ 등 파인 다이닝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마련했다.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깊이 있는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가을
CJ올리브영이 10월 한 달간 다양한 슬로우에이징 상품을 제안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노화를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저속 노화)’이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며,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은 물론, 그에 맞는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루틴도 주목받고 있다"며, "10월 한 달간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슬로우에이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슬로우에이징은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과 달리, 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 드는 것을 의미한다.과거 노화 관련 상품군은 이미 생긴 주름
CJ바이오사이언스가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박완범 교수)·신장내과(김용철교수)와 감염진단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동연구는 기존의 미생물 검사 방식으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복잡성복강내 감염’, ‘다낭성 콩팥병(ADPKD)에서의 낭종 감염’ 등의 질병을 대상으로 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차별화된 NGS(Next-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력으로 병원균 판별·항생제 감수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대학교병원은이러한 정보가 실질적으로 유용한지에 대해 분석한다.기존 미생물 검사 방식인 ‘세균 배양 검사’는 미생물을 배양한 후 화학적 특성을 분석해 종을 감별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