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독국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이하 스카이셀플루)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허가가 국내 개발 독감 백신으로서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승인 사례다.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남·북반구에서 유행할 독감 균주를 예측해 발표한다. 인도네시아는 남·북반구 모두에 대한 접종 지침 영향을 받는 국가다. 이번 품목 허가는 북반구 독감 백신에 해당하며, 향후 남반구 백신에 대한 허가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스카이셀플루는 세포 배양 방식을 적용해 개발된 국내 유일의 독감 백신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품목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지난 9일 인천 송도에 신축 중인 '글로벌 R&PD 센터(Research & Process Development 센터)'의 상량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상량식은 건축 공정에서 골조 공사가 거의 완료된 후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전통적인 의식이다. 오늘날에는 남은 공사의 안전한 진행을 기원하는 의미로도 사용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인천 송도에 약 3만㎡ 부지를 마련하고 3천257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R&PD 센터를 건립 중이다. 센터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 현재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를 송도로 이전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혁신적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에서 분할해 설립된 백신 전문 기업으로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을 맡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백신을 개발•생산해오던 기업이다. 2001년 동신제약을 인수, 2005년 백신 R&D센터, 2012년 안동 백신공장L하우스를 구축하며 성장기반을 쌓아왔다.최근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빌&멜린다게이츠재단 등의 국내외 기관들과 코로나19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고 안동L하우스의 체계적 설비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코로나19백신을 위탁 생산하게 되었다.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수한 바이오분야 성장을 이끌며 친환경사업과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기...
고려대학교의료원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고려대의료원은 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글로벌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과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에 있어 선제적인 연구와 대응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우수 연구 역량을 활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