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에서 K-드라마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과도한 음주 장면이 해외 K-드라마 팬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네이처 그룹이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독의학협회와 인도네시아 망운쿠스모 국립병원, 듀렌 소이트 정신병원 공동 연구팀은 K-드라마를 시청하는 이스라엘, 인도네시아의 성인들에게서 음주 횟수와 음주량이 늘어나는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K-드라마 인기와 함께 화면에 등장하는 한국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는 추세다.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의 18∼45세 소비자 2천18명을 대상으로 한 조
국내 연구진이 침·점액·소변 등 체액을 기반으로 한 비침습 암 조기 진단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재료연구원(KIMS)은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정호상 박사 연구팀이 침, 점액, 소변 등 체액 내 암 대사체의 광신호를 증폭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암을 진단하는 혁신적인 센서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기술은 기존의 혈액 채취, 조직검사 같은 침습적 방식이 아닌 체액으로부터 암 환자의 대사산물 및 변화량을 신속하게 고감도로 검출해 암을 진단하는 비침습적 기술이다.'비칩습'이란 피부 관통 또는 신체에 고통을 주지 않고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정병호 교수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