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제휴로 해외 고객 유치 및 결제 편의성 강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지난 25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ONE이 트래블월렛과 지난 25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 ONE 제공)
CJ ONE이 트래블월렛과 지난 25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 ONE 제공)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트래블월렛은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이용자 수와 결제액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46개 통화의 환전 및 충전,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CJ ONE 서비스를 트래블월렛 플랫폼에 연계하여 내·외국인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 데이터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여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회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에 나선다.

이번 제휴로 트래블월렛 앱 사용자들은 CJ ONE 멤버십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트래블월렛 앱에서 CJ ONE 바코드를 발급받으면 올리브영, CGV, 뚜레쥬르, 메가MGC커피 등 CJ ONE의 15개 제휴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CJ ONE은 이번 제휴 외에도 메가MGC커피, 야놀자 플랫폼, 리안헤어 등 생활·편의, 금융, 여행 분야의 대표 브랜드들과 협력하며 제휴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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