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걷기 실천율 제고 목표… 스마트폰 앱 활용한 참여형 건강 프로젝트 운영 중

파주보건소가 3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시민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하루 6,000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 스위치 온(ON) 운동교실’과 ‘문산 노을길 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주보건소가 3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시민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하루 6,000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파주시 제공)
파주보건소가 3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시민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하루 6,000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파주시 제공)

보건소에 따르면 파주시의 걷기 실천율은 46.9%로, 경기도 평균인 53.9%보다 7% 낮은 수준이다. 이에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해 하루 평균 6,000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챌린지를 마련했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페이서(Pacer)’를 통해 일일 걸음 수를 기록하고, 챌린지 기간 동안의 평균 걸음 수를 측정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지퍼백 3종 세트’가 제공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이번 챌린지가 시민들의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파주시민 모두가 더 건강한 삶을 누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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