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제175회 아트엠콘서트에서 라이징 스타 피아니스트 정규빈의 독주회 ‘베토벤: 건반에 담긴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열린다.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정규빈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5번 c 단조, Op. 10, No. 1, 론도 C 장조, Op. 51 no. 1, 론도 G 장조, Op. 51 no. 2, 피아노 소나타 30번 E 장조, Op. 109 등 총 4곡을 연주하며 베토벤의 깊은 음악성을 뛰어난 기교와 강렬한 에너지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초기 베토벤의 독창적이고 낭만적인 선율부터 내면적 성찰과 영적 깊이가 담긴 후기 피아노 소나타까지, 정규빈 특유의 진중한 표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