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12일 13시부터 17시 45분까지 의생명연구원 1층 우덕윤덕병홀에서 ‘제2회 융합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Advancing Health for Tomorrow: Innovative Digital Health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학의 최신 연구 및 기술 발전을 소개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데이터 의학과 의생명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첨단 융합의학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환자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7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회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의 달 선포식’을 개최하고 매년 12월을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의 달로 제정한다고 밝혔다.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미용시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용의료시술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시술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미용의료시술이 증가하는 12월을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의 달’로 제정하고 대국민 대상 미용의료시술 시 안전 인식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최근 대한피부과의사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된 국내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20
임상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차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상현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 교수는 2021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고혈압을 비롯한 예방심장학(Preventive Cardiology)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검진의학회가 국립암센터와 함께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국립암센터에서 제15회 아시아암검진학회(International Asian Cancer and Chronic Disease Screening Network, IACCS)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Smart Quality Control in Precision Cancer Screening(정밀 암검진의 스마트 질 관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시아 각국의 암검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첫째날인 5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반의 암검진 전략별 효과 분석”을 주제로 진행됐다. 둘째날인 6일에는 국립암센터에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6일 오후 3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응급 진료 활성화를 위해 대전 권역 구급대원 및 시범사업 참여기관 전문의, 실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심혈관질환 교육_급성심근경색, 심인성 쇼크, 뇌혈관질환 교육_뇌졸중 등이 진행됐다.
병·의원 개원 및 경영의 실질적 도움을 위한 ‘성공닥터’가 지난 1일 첫 세미나를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병·의원을 개원하려는 예비 원장과 운영 중인 원장들에게 체계적인 정보와 실무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성공닥터’는 전문가들과의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실질적인 강의 후 질의 응답을 통해 병·의원 경영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공닥터’는 “개원! 혼자하면 쌩고생, 함께하면 성공개원”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병·의원 개원과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세미나에서는 병·의원 개원 준비에 있어 핵심인 입지 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다양성 존중 심포지움’이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안암병원 메디힐홀에서 병원 직원과 대학 교직원, 학생 등 약 250여 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환대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부제로 다양한 강연과 논의가 이어졌다.행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ESG 및 다양성실천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우 진료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성우 진료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의료기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존중받는 ‘환대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승범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움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 바이오산업과 함께하는 병원 세계 100대 암 전문병원을 향해’를 주제로 2024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HBMW2024, Hwasun BioMedical Workshop)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열린 워크숍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병원 내 ‘연구의 날’로 시작해 지·산·학·병·연을 잇는 축제이자,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할 수 있는 화순백신특구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는 대형 국책 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유치하며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인프라를 튼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NIPS),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과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연세대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2001년에 4개 기관이 체결한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24년간 이어져 온 협력의 일환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과학, 분자 생물학, 생명공학, 대사, 발달 생물학, 통증 연구 및 유전체학 등 다양한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각 기관의 교수진과 신진연구인력,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연구자 약 170명이 참석했다.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의 축사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일 오후 3시 SKY31 컨벤션 컨퍼런스 A홀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고령 친화 환경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제11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3주년을 맞은 이번 열한 번째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초고령 사회로 진입 중인 우리나라 노년층의 건강 실태와 사회적 인식 등 현황을 살펴보고, 노인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고령 친화 환경 구축 방안 등 노인 건강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윤종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고령
김광표 경희대학교 응용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NSCLC)의 새로운 아형을 규명하고 종양 미세환경의 특성을 밝혀냈다고 4일 밝혔다.폐암은 한국에서 암 사망 원인의 약 21%를 차지하며, 비소세포폐암은 폐암 환자의 약 85%를 차지한다. 기존의 치료는 조직학적 특징에만 의존해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암센터 주도의 임상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CPTAC) 및 국제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ICPC)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김광표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 임상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에서 수집된 국내외 691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중 오믹스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조직
대한검진의학회와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학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학회의 상호 호혜적 관계를 유지하고 학술대회 홍보 등 관련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차의료의 큰 축인 두 학회가 뭉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실례로 두 학회가 공동 기획한 웨비나 시리즈인 초음파 마스터 코스의 경우 제1편 경동맥초음파 편을 1095명이 실시간 동시 시청해 두 학회의 높은 인지도를 실감케 했다. 초음파 마스터 코스는 경동맥초음파 외에도 상복부초음파, 하복부초음파, 근골격초음파, 갑상선초음파, 심장초음파 등 총 10편으로 구성돼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키메디를 통해 송출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가 지난 달 22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메디힐홀에서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안기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 학술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과 Back to the basic(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증례중심 논의)를 주제로 한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혈소판 자가 수혈기, 환자혈액관리와 인공지능의 만남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혈색소가 2.5g/dL까지 감소한 상태에서, 무수혈 치료로 세계 최저 혈색소 수준 생존 기록을 보고한 무수혈 치료 생존환자의 무수혈센터로의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기념품
인하대병원이 지역 완결형 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 달 28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2024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열고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 김태완 인천광역시병원협회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협력병원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인하대병원은 지난 1년 동안 협력병원 의료진이 기울인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세미나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 권역의 의료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협력병원과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 발표, 중환자 치료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 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해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2023년도부터 협업 중인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의정례 행사로 작년 심포지엄(대한미생물학회 공동 주관)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금번 행사에서는 표준화된 환자 검체와 정보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의 혁신적 방향을 제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논의 및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또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진단, 치료 응용’의 주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오는 6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2024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임상의 및 연구자들을 위해, 메타지노믹스부터 메타오믹스연구까지 전반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과 진단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할 계획이다.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은 미생물군이 면역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질병 예방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 분야다. 다양한 미생물의 종류와 그들이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함으로써
강릉아산병원은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오는 4일 공동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강릉아산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은 지난 4월 공동연구 과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파킨슨증후군의 감별 및 특정 병태생리에 대한 PROTEOMICS를 통한 자가포식현상 생체표지자 발굴, 췌장암 환자의 항암 치료 전후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및 면역 활성 변화 연구, 비염 환자의 유전자 발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만성 비염 억제 천연물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과 노력 덕분에 공동연구 과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어린이병원 지하 1층 CJ홀에서 ‘2024년 서울대병원 그룹 4개 병원 공공부문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대병원 그룹 4개 병원(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공공보건의료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부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One SNUH Network’라는 그룹 비전을 중심으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서울대병원은 공공부문 정책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최근 3년간 서울대병원은 약 40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주로 임상근거 창출 관련, 개별영역
대한뇌졸중학회가 지난 달 2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진행한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4, 이하 ICSU)에서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 결과와 검증된 급성 뇌졸중 인증의를 기반으로 전국 뇌졸중 치료 안전망을 구축해야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급성 뇌졸중 인증의는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전문적인 자격과 능력을 갖춘 신경과 의사를 인증함으로써 필수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을 1년 365일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전문 인력 운용체계 확립하고자 대한신경과학회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된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는 2024년 9월 2일부터 약 1
땡큐서울의원이 지난 달 23일, 30일 이틀에 걸쳐 이비인후과초음파 세미나가 100여 명의 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첫 주에는 2시간 동안 갑상선결절 병리진단검사 업데이트, 갑상선 초음파검사/경부 초음파검사, 세포검사의 실제, 갑상선결절/갑상선암 초음파검사, 갑상선 질환과 초음파검사에 관한 이론 강의가 있은 후 조별로 나뉘어 1시간 동안 ‘세침흡인세포검사, 중심생검(총생검)’을 집중 실습했다.둘째 주에는 2시간 동안 갑상선결절 환자의 림프절 초음파검사, 갑상선결절 및 경부 낭종의 비수술적 치료, 경부종물 감별진단과 초음파소견 (1) 침샘 부위, 경부종물 감별진단과 초음파소견 (2) 림프절병증 및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