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살이 올라 씹는 재미가 있는 꼬막. 다양한 조리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최고 식재료 중 하나다. 꼬막은 11월에서 2월까지 살이 오르는 시기로 맛이 좋아지는 저수온성 어패류다. 밥상 위 영양왕 꼬막, 알고 먹으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갯벌의 보물 꼬막 꼬막은 수온이 낮아지면서 성장 속도는 낮아진다. 이 시기에 에너지를 지방과 단백질로 축적하며 살이 꽉 차 고소함과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겨울철에는 갯벌의 수질 상태가 비교적 깨끗해 꼬막이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하는 시기다. 벌교는 꼬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꼬막의 고향이라 불린다. 점토질과 모래 섞인 환경을 조성해 꼬막의 맛을 끌어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독감 의사환자 비율이 4주째 꾸준히 증가하며 겨울철 독감 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질병관리청은 아직 독감 유행 단계는 아니지만 겨울철 환자가 늘 것이라 예상되므로 예방 접종 등을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주변에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지면서 '혹시 나도 독감인가?'라는 불안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간혹 독감을 '독한 감기'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독감은 단순한 감기와 다르다. 겨울철에는 감기와 독감 모두 유행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두 질환의 구분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비한다면 불안을 줄이고 건강을 지킬
가스 불을 제대로 껐는지, 현관문이 확실히 잠겼는지를 반복적으로 확인하거나, 물건을 일정한 방식으로 배열하지 않으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사람들. 이러한 행동들은 단순한 습관이 아닌 강박장애의 증상일 수 있다.강박장애는 개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이미지로 인해 극심한 불안을 겪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정신건강 문제다. 주요 증상은 두 가지로 나뉜다. 불쾌한 생각이나 이미지가 떠오르는 '강박사고'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강박행동'이다.강박사고는 오염에 대한 두려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 등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손이 오염됐다는 공포에 시달리거나 모든 것이 대칭
한미약품(128940) 임종윤 이사가 오는 1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의 철회를 공식 제안했다. 임 이사는 이번 제안을 통해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회사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모든 주주와의 책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임 이사는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면 주주 신뢰는 물론 회사의 안정적 발전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며, 계열사 이사진과 모든 주주가 협력해 그룹의 발전 방향과 주주 가치를 보호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기금, 소액주주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한미약품그룹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룹 내 계열사와 법인의 경영권
◇ 내 몸을 지키는 방패, ‘면역력’면역력은 우리 몸의 방패와 같습니다. 내부에 침입하려는 바이러스와 나쁜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지키기는 너무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면역 증진에 도움 되는 영양제를 적절히 사용해 주면 좋습니다.◇ 유산균장은 ‘면역기관’으로 불릴 만큼, 면역력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살고 있기 때문인데요. 장내 환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염증 반응이 유발되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
롯데웰푸드는 12일 열린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2개 부문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우수상 2개로 총 4개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 중 CSR 부문에서 자일리톨 브랜드의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전문 의료기기가 설치된 버스를 타고 전국의 의료소외지역을 방문해 지역민의 구강 건강 관리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롯데 자일리톨의 판매 수익금을 일부 지원해 2013년부터 12년째 120회 이상 지역 방문 검진을 진행했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6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검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함으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배우 김태리를 모델로 발탁하고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를 컨셉트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밀리의서재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을 넘어 ‘독서 라이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밀리의서재는 독서 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라는 캠페인 메시지로 새로운 독서 라이프를 제안한다.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TV 광고에는 독서가로 잘 알려진 배우 김태리와 함께 밀리의서재의 신규 서비스 ‘밀리페어링’을 소개한다. 밀리페어링은 종이책, 전자책, 차량, 오디오북, AI TTS 등 다양한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식단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상식품 18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1. 말린 병아리콩 또는 통조림 병아리콩병아리콩은 다양한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지만 섬유질, 단백질, 지방이 풍부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린 병아리콩은 서늘하고 어두운 식품 저장실에 보관하면 최대 3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2. 토마토 통조림토마토 통자림은 수프와 스튜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심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탄
하림이 ‘IFF 한입쏙 닭가슴살’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IFF 한입쏙 닭가슴살’은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공법을 적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특징이다.촉촉한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잘라 맛있게 양념한 제품이다. 100g 당 2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IFF 한입쏙 닭가슴살 오리지널 블랙페퍼맛’은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소금과 후추, 파슬리를 더해 향긋한 풍미와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IFF 한입쏙 닭가슴살 스파이시 청양고추맛’은 청양고추 특유의 알싸하면서 중독성 있는 매콤맛을 더했다.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샘표가 갓 버무린 김치와 수육의 완벽한 조합을 놓칠 수 없는 소비자들에게 새미네부엌 김치양념과 수육보쌈소스를 제안한다.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은 1인 가구를 비롯해 한 번에 많은 양의 김치를 담그는 것보다 취향에 맞는 다양한 김치를 조금씩 만들어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11월 한달 간 새미네부엌 보쌈김치양념 온라인 매출은 전월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샘표는 배추와 무 등 월동 채소로 겉절이, 보쌈김치, 물김치 등 다양한 겨울 별미 김치를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샘표 공식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1+1 행사를 진행한다. 갓 만든 김치와 찰떡궁합인 수육을 손
아침에 일어나도 피로가 가시지 않거나, 밤에 자주 깨는 경험을 해본 이들도 적지 않다. 최근 들어 이 같은 수면에 관한 문제는 흔한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숙면을 위한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최근 주목 받는 것이 바로 ‘베개’다. 일본 '수면 자세' 전문가이자 고바야시 정형외과 클리닉의 고바야시 케조 원장은 “숙면을 위해서는 뒤척임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본 닛케이 굿데이가 최근 게재한 '정형외과 의사가 알려주는 숙면 테크닉'의 저자이자 '수면 자세' 전문가인 고바야시 원장을 통해 잠 잘 자는 법을 소개해본다. 숙면의 핵심은 수면 자세고바야시 원장은 자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7일과 이번달 12일, 경기북부 지역의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고자 포천소방서와 동두천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우연호 의정부성모병원 행정부원장 신부는 소방서를 직접 찾아 권웅 포천소방서장, 최문석 동두천소방서장을 비롯한 구급대원들과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의정부성모병원은 간식 총 167개를 전달하며 구급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3월 소방청과 협력해 119 Heli-EMS 사업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 초기진단과 전문 응급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며
비보존제약(082800)은 13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국산 38호 신약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어나프라주는 세계 최초로 비마약성, 비소염제성 진통제로 개발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이 약물은 글라이신 수송체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2a(5HT2a)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으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통증 신호와 전달을 차단한다.국내 임상 3상을 통해 어나프라주는 ▲12시간 통증강도차이합(SPID 12) ▲자가통증조절(PCA) 요청횟수 ▲PCA·구제약물 소모량 등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빠른 진통 효과와 함께 중독·부작용 위험이 낮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자면 안구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10대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약 85%, 젊은 성인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81%, 고령자의 88%가 눈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는 행동을 한 번 이상 한다고 알려졌다.각막은 매일 박테리아와 접촉하지만 감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오염 물질에 대한 눈의 자연적인 방어 기능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막이 건강하게 기능하려면 수분과 산소가 모두 필요하다.깨어 있는 동안 눈을 깜박이면 눈이 촉촉하게 유지되고, 눈물을 통해 산소가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콘택트렌즈는 눈의 표면을 덮어 눈에 공급되는 산소와 수
일화(000140)는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골프존파크에서 ‘제1회 협력사 스크린 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협력사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력사 소속 대표와 딜러들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대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골프존 스크린 온라인 예선을 통해 진행됐으며, 예선 상위 20명이 결선에 진출해 최종 실력을 겨뤘다. 결선 경기는 2인 1조 방식으로 진행됐고, 종료 후 HJ일화타워 본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에게는 110만 원 상당의 유틸리티 아이언, 80만 원 상당의 퍼터, 2025년 KLPGA 프로암 초청권, 자사 제품 등 풍성
동아ST(170900)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4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트리정’으로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약제학회 제제기술상은 매년 제품 개발 과정에서 독창적 기술과 품질이 뛰어난 의약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동아ST의 슈가트리정은 제어방출 기술, 이층정 기술, 설계 기반 품질고도화(QbD) 연구 등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가트리정은 동아ST가 자체 개발한 DPP-4 억제제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 에보글립틴(Evogliptin) 5mg과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 메트포르민(Metformin) 1000mg을 결합한 3제 복
한미그룹이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5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들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제제연구소, 제조본부 소속 직원 3명이 선정되 각각 순금 100g과 상장을 수여받았다.‘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그룹의 핵심 철학인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을 실천해 회사 성장에 기여한 실무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았다.올해 수상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CI사업부 전인재 지역장, ▲제제연구소 제제지원그룹 박영우 그룹장, ▲제조본부 평택사업장 성준호 프로다. 전
HLB제약(047920)은 비만·당뇨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제형 특허를 확보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기반 비만 치료제의 장기지속형 방출 제형으로, 약물 안정성과 방출 균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기술이다.HLB제약은 자체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플랫폼(SMEB)을 활용해 비만·당뇨 치료제뿐만 아니라 항응고제, 치매 치료제 등 다양한 약물의 장기지속형 제형 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의 과제책임자인 정두용 수석연구원은 “GLP-1 펩
휴메딕스는 13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MZ세대와의 소통과 조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주니어보드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휴메딕스 주니어보드는 입사 1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대리급 직원들로 구성됐다. 회사 내 수평적 소통과 바텀업(bottom-up) 방식을 기반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경영진과 직원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정기적인 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조직 혁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발대식에서는 주니어보드 1기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과제들이 발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김진환 대표는 “젊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2일, 오후 2시'2024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대회는 지자체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아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지자체와 담당자, 사업공로자를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 지자체(15개 시·도, 68개 시·군·구) 및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지원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간호학·사회복지학 지역전문가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사업공로자, 우수 담당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우수기관의 경우, 대상자 방문 건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