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난임 시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연간 시술 건수는 20만 건을 넘어섰으며 난임 시술로 태어난 신생아 비율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난임 시술의 성공률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크게 낮아진다. 특히 여성은 40대 중반 이후부터 임신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점을 주목할만하다.이에 정부는 작년 4월부터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임신을 준비하거나 출산을 고려 중인 이들이 보다 이른 시기에 생식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미혼 남녀도 검사 대상에 포함되고 검사 지원 횟수도 생애주기별 최대 3회로 확대되면서, 1~2월 두 달 만에 9만 명이
젊어지는치과병원 장혁진 대표원장이 시니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임플란트 명의 장혁진 원장의 젊어지는 치과 이야기’를 출간했다. ‘임플란트 명의 장혁진 원장의 젊어지는 치과 이야기’는 임플란트 시술 전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도식화하고 풍부한 치료사례와 임상사진을 함께 실었다. 특히, 시니어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전신질환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임플란트가 무엇인지부터 종류, 장단점, 치료 방법 등에 대해 환자들의 입장에서 쉽게 서술한다. 저자는 환자의 고통에 공감하면서 치료 환자의 실제 후기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치주질환을 방치하면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편안하지흉부외과(원장 이승철)가 클라리베인(ClariVein) 시술을 통한 하지정맥류 비열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병원은 현재까지 3200례의 클라리베인 시술을 시행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클라리베인은 열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적 자극과 경화제를 활용해 정맥을 폐쇄하는 기술로,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이승철 원장은 “정밀 초음파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맞춘 치료를 제공한다”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편안하지흉부외과는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견주관절의학회가 제정한 ‘어깨 관절의 날’이다. 어깨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깨 질환 예방,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활동 반경이 넓고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부상도 많다.김형건 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진료원장은 “어깨는 누구나 한 번쯤 불편함을 겪는 부위로 남녀노소 통증을 경험하기 쉽다”라며 “특히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동작이나 직업 등 반복된 사용으로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운동으로 인한 외상성 어깨 질환도 많다”라고 말했다. 날씨와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하게 운동할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치매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치매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치매 환자는 약 97만 명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치매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여러 뇌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기억력 감퇴, 언어장애, 성격 변화, 신체 기능 저하 등 뇌 기능 전반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는 누구나 치매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이해와 대비가 필요하다. ◇ 치매, 이렇게 나타난다 치매는 단
정재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15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국가결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와 함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재호 교수는 지난해 국제성모병원 호흡기센터 내 결핵 및 각종 공기매개 전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음압시설이 완비된 외래 진료실, 결핵상담실, 폐기능검사실, 기관지 내시경실 등을 설치해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는 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 그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의 주도로 진행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멤버 정원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정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정원 씨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진심 어린 기부가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희망브리지는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중이며, 현장 임시대피소에 세탁구호차량·심신회복버스 등 구호차량을 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수 김희재가 ‘김희재와희랑별’이름으로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김희재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일상을 잃은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는 개인이 아닌, 언제나 함께해주는 팬 ‘희랑별’과 함께한 뜻깊은 나눔”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작은 마음이 누군가에겐 다시 일어설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희재와 팬덤 ‘희랑별’은 산불, 수해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서로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김희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K-POP 대표 그룹 세븐틴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세븐틴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세븐틴은 그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국내외 재난 발생 시에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세븐틴 멤버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은 지난 25일 오전 병원 청결위원회 주관으로 병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 임직원들은 병원 주변 거리 곳곳에 널브러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플로깅은 운동과 환경 보호를 결합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된다.김은아 좋은문화병원 청결위원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지역민과의 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변우석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변우석은 “산불 피해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산불 진화를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의 헌신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산불이 진화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변우석의 깊은 공감과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대구의료원은 서구 지역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시에 의료·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 노인의전화재가노인돌봄센터,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 샬롬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합동 업무 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대구의료원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과 조진현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장, 김삼화 노인의전화재가노인돌봄센터장, 이은미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장, 여한나 샬롬재가노인돌봄센터장 및 협약기관 대표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그룹 아이브(IVE) 6인이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브는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많은 분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아이브 멤버들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아이브의 소중한 뜻이 피해 지역과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한편, 희망브리지는 경북 의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최근 경북, 경남, 울산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화상환자 수술 및 재활치료,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 생계·주거비 등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현재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화상을 입은 환자 1명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이 환자에게 수술·재활에 대한 치료비와 생계비, 화재로 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25일 시온실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심부전 바로 알기’ 시민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에게 심부전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섭, 김인철, 이희정 심장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부전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예방 및 치료 방법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시민강좌 개최를 총괄한 김인철 교수는 “심부전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예방과 적절한 관리로 충분히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심부전의 주요 증상과 생활 속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심부전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7일 오전 병원 화상 회의실에서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와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 윤여권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최상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의정부을지대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송 병원장은 “의정부동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6일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에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지난 2013년 처음 도입된 연구중심병원은 병원의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선도하는 병원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7월 법 개정을 통해 ‘지정제’에서 연구 역량이 입증된 병원에 적용하는 ‘인증제’로 개편했다.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통해 높은 연구역량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연구 시스템 및 인력,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거버넌스, 중개 및 임상연구 수행 역량, 특화된 중점 연구분야의 경쟁력,
대동병원은 2025학년도 부산대학교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설명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부산대학교 상남국제관 1층 다목적실에서 2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약 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상희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팀장, 신준한 영어 코디네이터, 권태희 중국어 코디네이터가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건강 관리 문제와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장기 체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합한 진료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과 인제대부산백병원은 지난 26일 좋은삼선병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박성우 좋은삼선병원 병원장, 이태영 진료부장, 양재욱 인제대부산백병원 병원장, 팽성화 진료부원장, 김도훈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양 병원은 상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으로 환자 연계 현황 점검, 협력 기반 강화, 환자 중심 진료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구자성 은성의료단 이사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신뢰를 쌓고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
대림성모병원이 지난 2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여성·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의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2002년에 설립되어, 서울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실에서 진행됐으며,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연계, 건강자문, 사회공헌 활동 등 여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홍준석 대림성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