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19일까지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전북도 내에서는 ASF와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경기, 강원, 경북 지역에서 확산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이 중요해졌다. 이에 전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축산 농가 및 관련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전북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든 축산 농가에 일제 소독 방침을 알리고,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도내 곳곳에서 소독 작업을
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23년 농림축산검역 검사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산업체공동연구를 통해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소 기종저균(Clostridium chauvoei)의 실시간 유전자 진단법 개발 과제를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기종저는 토양병의 일종으로Clostridium chauvoei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이며,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지침을 통해 탄저·기종저 혼합 백신을 매년 반복하여 접종하고 있으나, 경기, 충북, 충남, 경북, 제주 등 지역적 감염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기종저균 등의 토양 미생물의 경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