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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관절 충돌 증후군, 초기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 호전 기대할 수 있어 [김학식 원장 칼럼]

    고관절은 신체 부위 중 어깨 다음으로 움직임이 자유롭고, 걷고, 뛰는 동작에 필요한 모든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나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해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과 더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좌식 생활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앉은 자세에서 취하게 되는 양반다리는 매우 익숙하고 편한 자세이지만 오히려 이런 자세가 고관절에 무리를 주어 고관절 충돌 증후군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고관절은 몸통과 다리를 연결해 주는 중요한 관절로 상지와 몸통의 무게를 양다리로 분산하는 역할은 물론 적지 않은 체중을 견뎌낸다. 하지만 고관절은 다른 신체 부위와

    전문가칼럼 임혜정 기자 2025.02.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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