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이상 고령산모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산부인과 전문 병원에서 최근 10년간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고령산모가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미즈메디병원에서 분만한 27,847명의 산모의 나이를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만35세 이상 고령산모의 비율이 2013년 27.6%였으나 10년새 13.3%가 증가하여 2022년에는 40.9%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중 4명이 고령산모인 셈이다.반면, 만35세 미만 분만비율은 2013년에는 72.4%였으나 2022년에는 59.1%로 감소했다.특히, 10년 전에 비해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분만...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분만한 산모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만35세 이상 고령산모의 비율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총 13,144명 중 38.1%가 35세 이상 산모였고, 5.1%가 40세 이상이었으며 2016년에는 만35세 이상이 34.8%였으나 2019년에는 40%, 2020년에는 39.1%로 해가 지날수록 만35세 이상 고령임신부의 분만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분만 예정일 기준으로 만 35세 이상을 '고령 임신'으로 지칭하는데, 고령 임신부의 경우에는 의학적으로 배란되는 난자의 질이 좋지 못하고, 정자와의 수정이 원활하지 않거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