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부산 지역 중 처음으로 ‘치유의 종’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의미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유의 종’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것으로, 이번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암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종을 울리며 치료 종결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이날 첫 번째로 종을 울린 주인공은 양지원 씨(65세)이다. 양씨는 2010년 대장암을 진단받고, 수술과 12차례의 항암치료를 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2020년 유방암이 발견돼 다시 치료를 시작했다
김정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2년이다.김정원 교수는 현재 부산·울산 직업병안심센터 소장, 대한직업환경의학외래협의회 회장,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이사, 수협중앙회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의료자문위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직업환경의학 성장, 근로자 건강보호, 직업병 예방 등 직업보건 분야의 발전에 힘써왔다.김 교수는 이번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회장 임기를 통해 기존 직업환경의학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대한직업환경의학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1인용 고압산소챔버인 IBEX M2 ABT Plus(아이벡스 엠투 에이비티 플러스)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고압산소챔버의 주요 적용 영역은 난치성 상처로 알려진 당뇨병성 족부 궤양, 방사선치료 후 조직 괴사와 돌발성 난청 치료 등이다.병원에 따르면 고압산소치료는 1940년대부터 현시점까지 오랜 기간동안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치료 방법이다. 2019년부터 국내 건강보험적용 적응증이 대폭 확대되면서 한국의 고압산소치료도 그 영역을 가스 중독 환자 치료에서 상처 치료, 난청 치료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었다.현재 당뇨병성 족부 궤양, 버거씨병, 화상, 방사선치료 후 조직 괴사 등 상처 치료 및...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이비인후과 이형신 교수가 지난 1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KINMoS)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KINMoS)는 갑상선, 부갑상선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외과, 이비인후과 교수 및 전문의들로 구성되며 수술 중 반회후두신경, 상후두신경 등을 보존하는 술기와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연구하는 학회이다.이형신 교수의 발표 제목은 “피부 전극을 이용한 갑상선 수술 중 신경모니터링의 유용성”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근전도 전극을 이용하여 갑상선 수술 중에 반회후두신경을 감시하고 보존할 수 있는 기술과 그 유용성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