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강동병원이 주간 투석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인공신장센터 야간투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간투석은 평소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환자들이 퇴근 후에도 안정적인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그동안 근무시간으로 인해 제때 투석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직장인 환자들의 고충을 접해왔다“며 ”이번 야간투석 개시는 단순한 진료 시간 연장을 넘어 환자들의 사회생활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강동병원 인공신장센터 야간투석은 평일 월, 수, 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로 전화로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구미강동병원(병원장 신재학)이 최근 법무부 주관, 2020년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지정됐다.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은 법무부가 무등록 의료관광 업체의 무분별한 알선 행위를 막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수 유치기관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년마다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우수기관에 지정되면 의료비자(전자사증)를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고, 재정 능력 입증서류 제출도 생략할 수 있다. 또한, 초청 대상 간병인 범위가 직계가족 외에도 형제, 자매까지 확대할 수 있다.구미강동병원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국제진료팀을 설치, 외국인 환자의 입국 전부터 출국, 사후관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