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오는 28일,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 공개를 통해 다년간 국가사업으로 수집한 사람, 동물(산업동물, 반려동물), 환경 등에서 분리한 주요 항생제 내성균의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관련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공개되는 유전체는 국가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를 통해 환자로부터 수집한 주요 임상분리균과 사람-동물-환경-식품 등 다분야에서 수집한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 내성균 총 312주의 정보다. 이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대표성을 가진 항생제 내성균의 유전체 정보와 실물 자원이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5일 팬데믹 대비 항체 개발 현황 및 차세대 기술 활용을 주제로 '감염병 항체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코로나19 등 주요 병원체(8종)를 우선 선정해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감염병 항체치료제 개발 연구 현황과 민간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바이러스 항원 발굴, mRNA 기반의 치료용 항체 개발, 나노바디를 이용한 다중항체 의약품 개발 등을 소개하고, 이 후 패널 토의를 통해 신속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본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 협력하여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임상시험 (STRIVE)을 국내에서도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해 4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와 연구협력 의향서를 체결하였고, 그 일환으로 다국가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STRIVE 임상시험은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가 새롭게 시작하는 팬데믹 대비 치료제 개발 글로벌 임상시험 체계로 우선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 개발하는 항바이러스제, 면역조절제 등을 평가한다.국립감염병연구소는 임상시험에 국내 병원 및 연구자가 원활히 ...
노을은 가나국립감염병연구소(Ghana Infectious Disease Center)와 가나의 말라리아 현장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노을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가나 정부의 말라리아 통제 프로그램에 맞춰 가나의 말라리아 진단 역량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노을 마이랩 진단 플랫폼 (miLab Diagnostics Platform)의 현지 보건 시설 도입을 위한 단계별 협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단계별 협업 활동에는 제품의 유효성 평가, 임상 논문 게재, 현지 인허가, 공공 자금 조달 등 마이랩 플랫폼 도입에 필요한 필수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포함됐다.노을은 가나국립감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19일 미국 모더나와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협약서(RCA, Research Collabo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연구 협력은, 지난해 연구협력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세부 연구협력 주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한 결과,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높은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mRNA 백신 후보물질 개발 공동연구에 합의하였다.이번 공동연구 협약서 체결은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 이래 ‘백신 개발 연구’ 분야에서 외국 제약사와의 실질적이고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