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13일 질병관리청 국제회의실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대응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이 참석하는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표창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사망 34명)으로 전년(온열질환자 2818명, 사망 32명) 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3-’24절기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00명(사망 12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447명, 사망 12명) 대비 환자는 10.5% 감소했고, 사망자는 동일했다.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표창은 기후변화에 대한 건강피해 예방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Environmental Health Indicator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가 파트너로 참여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21일에 진행한 1회 환경보건지표 국제 심포지엄에 이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보건 정책 방향 논의와 국내외 환경보건지표 사례 및 개발 현황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홍윤철 센터장의 개회사와 WHO ACE의 Dr. Enkhtsetseg Shinee, 케임브리지 대학교 Dr. M
GC케어(대표 김진태)는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GC케어는 22일, 23일 양일간 ‘나는 걸어서 나무를 심는다’는 메시지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의 ‘넷제로프렌즈’와 환경부 ‘탄소중립 서포터즈’ 등 수백 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특히 이 날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워킹패드 위에서 약 1분간 걸으며 ‘제로워크 챌린지’를 통한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눈길...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오는 30일‘기후 변화 감염병 대응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연구소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구온난화 등에 따라 팬데믹의 위협을 키워가고 있는 기후변화 감염병의 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차원의 대비·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치료제․진단․백신 R&D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9개국 연사 18인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심포지엄은 국회의원 안철수,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등의 축사로 시작하여 3개의 세션과 패널 토론으로 이어진다.기후변화 ...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몇 개월 전 수돗물에서 검출되어 미국 남부 지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뇌를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가 서식 범위를 북쪽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치사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치명적인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의 감염 현상은 대부분 미국 남부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북쪽에서도 이 뇌를 파먹는 아메바에 감염되는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호수나 강과 같은 따뜻한 담수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단세포 생물로, 사람에게 침투할 경우 원발성 아메바 수막뇌염(PAM)이라고 하는 치명적인 감염성 질환을...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등교를 거부하고 금요일마다 1인 시위를 나서는 15세 학생이 화제다.그녀의 이름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 현재 스웨덴,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호주, 영국에서는 그녀를 중심으로 #Fridaysforfuture, #Strikeclimate 등의 해시태그 운동이 한창이다. 노르웨이 의원들은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행보를 이어온 그레타 툰베리를 노벨 평화상 후보에 추천하기도 했다.기후변화는 한국에서 그리 주목받지 못하는 주제다.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한 폭염과 한파를 오가는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세계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은 눈앞의 욕구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