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흡연, 음주가 노인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증후군(geriatric syndrome)이란 노쇠한 노인에게 심각한 건강상의 위해를 가져올 수 있는 문제들을 일컫는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노인병학회는 낙상 관련 골절, 섬망, 실금, 욕창을 주‧부상병으로 진단받은 65세 이상 노인 1,350,961명을 대상으로 노인증후군의 위험인자를 추적‧분석했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과 섬망, 실금, 욕창은 한국 노인의 대표적인 노인증후군으로 꼽힌다.2006년~2015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 2015년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에서 대표적인 노인증후군의 유병률은 낙상 관련 골절 3.8...
질병/의학
천혜민 기자
2018.12.07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