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025년 농식품바우처사업은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원 대상자 기준이 변경됐다.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보장시설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이다.농식품바우처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플랫폼을 통한 온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는 5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후 이루어진 결정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은 71개 시·군·구의 25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2024년 시범사업 참여자 2,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6%가 바우처가 건강 및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현재 식생활에 만족한다는 의견도 34%에서 49%로 크게 증가했다.전국 확대 시행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주요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다. 지원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