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유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교수(제1저자)와 윤재승 내분비내과 교수(교신저자)가 다자녀를 출산한 비만 여성일수록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영국의 대규모 코호트인 UK Biobank를 활용해 40~69세 여성 24만1159명을 대상으로 출산 경험과 2형 당뇨병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이번 연구에서 겐유끼·윤재승 교수팀은 비만과 복부비만, 인종, 사회경제적 변수 등의 요인이 출산과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출산과 당뇨병 발생 위험 관계에만 초점을 맞췄던 기존 연구들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연구 결과, 세 자녀 이상 출산한 여성에서 2
지난 8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다자녀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올해 6회를 맞는 미래지킴이 캠프에는 다자녀 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포함된 약 1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충북 제천시 지역아동센터와 원주시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어린이들이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래지킴이 캠프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 청소년들의 자기 탐색 및 진로 탐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전문강사를 초청하는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