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지난 18일 대만 TVBS 방송 뉴스에서 한 대만 가족이 병원에서 받은 의료 서비스 사례가 소개되며, 병원의 국제진료 역량이 조명됐다고 24일 밝혔다.해당 대만 가족은 부산 여행 중 설사와 구토 증상으로 부산대병원을 찾았다. 낯선 환경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병원 방문 후 중국어를 구사하는 국제진료센터 간호사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이 사례는 대만인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 중 현지 음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화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부산대병원의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서비스가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특히, 대만 TVBS 뉴스는 한국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