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2일 개최된 대한뇌기능매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는 인간 뇌기능 규명, 뇌기능 매핑, 뇌영상 방법론 개발, 학문 발전 도모로 뇌와 관련된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발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자 2002년 설립됐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에서 주관하는 ‘젊은 연구자상’은 뇌질환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세운 40세 이하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김 교수는 기저핵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제 2형 당뇨병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는 향후 진단 및 치료 접근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열린 대한뇌기능매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학술상은 학회 회원 중 3년간 가장 탁월한 연구 업적을 보인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문원진 교수는 지난 3년간 국제 SCI 학술지에 15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적과 뇌기능매핑분야의 학술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문원진 교수는 지난 2022년 뇌 MRI 상의 맥락얼기 부피가 클수록 기억력과 자기통제, 계획 등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이것이 알츠하이머 치매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논문 ‘Choroid pl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