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 원년을 맞아 치매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주제 발표에는 이찬녕 고려대안암병원 교수와 최호진 한양대구리병원 교수가 참여해 각각 지역사회 중심 치매 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과 기술 기반 치매 관리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경도인지장애는 가장 효과적인 의료 개입 시점이며, 이 시기를 놓치
한국에자이는 대한치매학회와 알츠하이머병 장기 추적 예후 조사 플랫폼으로 활용될 레지스트리 프로그램인 ‘조이-알츠(Joint Registry for Alzheimer's Treatment and Diagnostics, 이하 JOY-ALZ)‘의 활용 및 관리에 대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HIT)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인하대학교병원 신경과), 대한치매학회 고성호 총무이사(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알츠하이머병 치료 발전 및 안전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는 4월 2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재호 교수는 ‘초기 알츠하이머병에서 저강도 초음파치료를 통한 글림프시스템 활성 증진’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근 직면한 급속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매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하며 효과적인 치매 치료법의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김재호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상윤 교수 연구팀은 초기 알츠하이머병환자의 저강도 초음파치료 후 안전성과 뇌의 노폐물을 처리해주는 글림프시스템 활성 증진을 통한 치료...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4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학회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Standing on the brink of a new era in Alzheimer's disease treatment)’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로슈진단은 작년 7월 식약처 허가를 받고 국내에 도입된 ‘일렉시스(Elecsys) β-Amyloid(1-42) CSF II(이하 Abeta42)’와 ‘일렉시스(Elecsys) Phospho-Tau(181P) CSF(이하 pTau181)’ 분석 검사를 소개했다.이번 학술대회의 첫번째 세션은 ‘단클론항제를 사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와 최신지견(Treating Alzheimer's dis...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28일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일상예찬 캠페인은 외출 및 문화생활 등 평범한 일상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2012년 기획,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지속해 온 대한치매학회의 대표적인 장수 캠페인이다. 2015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미술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보다 많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모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번에 열린 상반기 일상예찬 캠페인은 현대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환자들의 다양한 감각...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21일(수)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다시 만나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치매 환자의 일상 생활을 돕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된 일상예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그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돼 왔다.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은 2년만에 대면으로 재개하면서 자연속에서 보고 듣고 손으로 창작하는 미술 활동뿐만 아니라 작품을 보고 직접 춤으로 표현해 보는 신체 활동이 포함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를 만난다. 적극적인 신체활동 및 사회참여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가 최근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2022 대한치매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2년 4월부터 2년간이다.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대한치매학회는 1996년 대한치매연구회를 토대로 발족하여, 2002년 5월 창립총회를 거쳐 같은 해 제 1회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시작한 이래 매년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이어오고 있다.학회는 치매 및 관련 질환의 연구 및 임상에 종사하는 연구자의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의 교환, 국내외 학술적 교류를 촉진하는 한편, 치매 관련 국가 정책 수립에 자문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2021년에는 이러한 성...
지난 1, 2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 ‘IC-KDA (International Conference of Korean Dementia Association) 2021’에서 디앤디파마텍이 개발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NLY01’의 전임상 효능 시험 결과가 초록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미국, 영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분야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Current and Future in Dementia’라는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질병조절 치료제로 임시허가를 받아 논란이 된 에듀헬름(Aduhelem) 등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를...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27일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2021년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캠페인 참여 치매안심센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온라인 프로그램의 장점을 활용하여 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혜택을 받고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전국 단위 모집에 나선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먼저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캠페인에 사용될 교구재와 함께 공동으로 튜토리얼 영상을 제작,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인 김환기 작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은혜 전공의가 지난 4월 7일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전공의는 ‘인지 치료 로봇’을 이용한 반복 훈련으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이 개선된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의 제1저자로서 논문에 참여했다.지난해 9월 대한치매학회지에 실린 해당 논문은 개인·가정용 로봇의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정량화해 전향적 무작위대조시험연구로 분석한 연구다.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 연구팀은 4주 간 경도인지장애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개발한 가정용 인지 치료 로봇 ‘보미’를 활용, 매일 최소 1시간, 1주일에 5회 이상 인지 훈련을 하...
대한치매학회가 치매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의료진이 실제 치료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대한치매학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치매 교과서 개정판은 치매 분야의 발전과 함께 의료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치매 질환의 기본부터 최신 지견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성년후견인 및 공공후견인제도, 말기치매, 치매와 관련된 법적·윤리적 문제가 쟁점 파트로 추가됐고 치매예방, 인지중재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면서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임상 연구의 성과와 변화된 의료 환경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대한...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9일(수) 진행된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및 관리 공백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이전에 실시해 온 미술관 소풍 형식에서 벗어나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정서 안정 및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치매환자와 보호자 프로그램에 앞서 실시된 온라인 교육에서는 국립현대...
대한치매학회, 안전한 치료와 돌봄 위해 지켜야 할 방역 지침과 일상생활 지침 발표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는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에 따라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전하게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행동 권고 지침을 발표했다.코로나-19로 노인회와 문화센터, 주간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의 서비스와 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치매 환자들의 대인관계 활동이나 신체 및 인지 활동은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기억력과 인지력 저하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기 어려운 치매 환자는 치매 증상 악화와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이에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어렵지 않게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