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도시락, 김밥, 배달음식을 많이 먹는다. 그러나 최근 배달 음식을 먹고 봄철에 유행하는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 식중독은 육류를 주원료로 하는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열에 강하기 때문에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퍼프린젠스 식중독’은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나타난다. 이 세균이 소장에 들어오면 흔히 설사를 유발하는 독소를 방출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봄(3월~5월)에는 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퍼프린젠스균은 오염된 고기
‘식중독’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화학물질 등이 소화기를 통해 흡수되어 각종 이상 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식중독을 우려하지만 의외로 봄철에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식품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실제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의 발생을 살펴보면 2019년 기준, 12~1월인 겨울 다음으로 3~5월, 봄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데다 입자가 단 10개만 되어도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매우 강력한 감염력을 가지고 있다.물론 노로바이러스 외에도 세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식중독도 적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