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불안장애, 대인기피증을 극복하려면 심리적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주요 치료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CBT), 사회적 기술 훈련, 호흡과 이완 기법 등이 있다. 권형근 인천부평점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인지행동치료는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노출 치료를 통해 점진적으로 불안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또한, 사회적 기술 훈련은 대화와 관계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호흡 및 이완 기법은 불안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권형근 원장은 "사회불안장애를 극복하는 데는 긍정적인 심리 훈련도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발표 전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잘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
고려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반 소셜 챗봇과의 대화가 외로움과 사회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조철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과 정두영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은 20대 대학생 176명을 대상으로 AI 소셜 챗봇 이용 후의 영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소셜 챗봇은 기존의 업무 중심 챗봇과 달리 감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소통을 통해 관계 형성이 가능한 도구로서, 이번 연구에서는 20대 여성 페르소나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정서적 교감에 중점을 둔, 스캐터랩의 이루다 2.0을 활용했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고립감, 사회적 불안 및 정서 상태를 측정하며
가상현실 치료를 받은 사회불안장애 환자의 전반적인 증상이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세종충남대병원이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가 가상현실 치료가 사회불안과 자기 경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뇌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0일(화) 밝혔다.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허지원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정신의학 디지털헬스 전문 SCIE 학술지인 ‘JMIR Mental Health’ 최근호에 게재됐다.사회불안장애(Social Anxiety Disorder)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불안의 정도가 매우 심해 상황을 회피하거나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다.이번 연구에 앞서 지난해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