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이 오는 10일 ’여성 건강의 날’을 맞아 모성건강을 위협하는 산후출혈의 심각성을 알리고 산후출혈이 검사를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예방을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출산 후 겪게 되는 오로와 비교해 소개했다고 밝혔다.자궁이완증, 잔류태반 등 원인 다양한 산후출혈, 오로와 착각하기 쉬워출산 후 500cc 이상(제왕절개 후에는 1000cc 이상) 과량의 출혈이 발생하면 이를 산후출혈이라고 하는데, 과량의 출혈과 함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빈맥, 저혈압, 호흡수 증가, 발한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산후출혈은 크게 출산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조기 산후출혈과, 24시간 이후부...
산후출혈은 아기를 낳은 후 발생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분만방법과는 별개로 24시간 이내 출혈량이 500mL 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대략 산모용 패드 2개가 다 젖을 정도의 양이다.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수반되지 않으면, 임산부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지난 10년간 (2009년~2018년)의 모성사망자수는 연평균 49.8명으로 그 중 20~30%는 산후출혈이 사망 원인이다.출산 후 오로와 산후출혈 구분 필요, 12주 내 잦은 출혈? 병원 찾아야산후출혈은 크게 분만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1차성과 24시간~12주 이내에 발생하는 2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궁 또는 산도손상, 자궁수축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