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 재지정, 1988년 첫 지정이래로 10회 연속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동·서양의학의 융합을 통한 신의학 창출을 위해 1971년 설립된 동서의학연구소는 전통의학 연구와 교육,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책 수립 및 기술 지원에 힘써오며 전통의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의 중심지로서 자리를 공고히 다져오고 있다. 고성규 동서의학연구소장은 “연구소의 가치와 역할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음에 뿌듯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전통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국장 박기동)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4월 18일(목) 오전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1차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WHO WPRO) 보건 혁신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를 주최한 세계보건기구 산하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World Health Organization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HO WPRO)는 30여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태평양지역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중보건 체계 구축, 전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 보건안보 위험 대응 등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기구이다.이번 국제회의는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 호주 연방과학산업...
세계보건기구(WHO)는 1944년 영국 소르비에서 진행된 일명 난파선 실험이라고 불리는 비타민C 고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루에 45mg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는 턱없이 부족하며 이보다 더 많은 약 95mg의 비타민C 섭취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뉴스메디컬(News Medical)이 소식에 따르면 치과의사이자 UW치과 구강 보건학 교수인 필립 후조엘이 진행한 비타민C 관련 새로운 연구는 미국 임상영양학술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되었다.영국에서 오랜 시간 공중 보건에 영향을 끼쳐온 가장 강력한 실험 중 하나인 비타민C 고갈 연구는 20명의 피실험자가 참여했으며 그들은 양...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제 항생제내성 감시체계 (GLASS 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and Surveillance System)’ 제2차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국제회의를 스웨덴,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 항생제내성 감시체계’는 국가별 항생제 내성 현황 정보 수집, 분석 및 감시를 위한 항생제내성균 감시 시스템으로 세계보건기구가 2016년부터 운영하여 왔다.이번 회의에는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가입국 등 102개국과 27개 세계보건기구 항생제 내성 관련 협력센터(WHO Antimicrobial Collaborating Center),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부합한 세계 첫 이종장기 이식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추진된다.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서울대학교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단장 박정규, 이하 이종장기사업단)은 무균돼지의 췌도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연구자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으며, 27일 식약처로부터 접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이종장기사업단의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한 가천대 길병원(이하 길병원)과 참여기업인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 정광원)가 함께 수행한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7월 이종장기사업단의 참여기업으로 협약을 맺고, 국책연구사업인...
세계 각국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공동대응을 목표로 공중보건 사건기반감시에 대한 경험 공유 및 효율적 활용 방향 모색세계보건기구(WHO)는 11월 12일(화)~14일(목) 공중보건 사건기반감시체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2019 웹기반 감염병 사건감시 시스템(EIOS) 글로벌 전문가 회의(2019 EIOS Global Technical Meeting)」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pidemic Intelligence from Open Sources (EIOS): 미디어 내 질병 관련 뉴스를 발췌하여 수집, 공유되는 웹기반 감염병 사건감시 시스템이번 회의에서는 프로메드(ProMED) 등 전 세계 감염병 발생보고 플랫폼의 전문가 및 미국, 영국, 캐나다 등...
150개 국가에서 사용될 수 있는 필수 의약품 및 진단 리스트가 업데이트되었다.세계보건기구(WHO)가 ‘필수 의약품 리스트’와 ‘필수 진단 리스트’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를 바탕으로 각국의 보건 당국이 의약품 취급 및 진단, 치료법을 개선한다면 조기치료가 가능한 질환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WHO는 이번에 작성한 리스트가 향후 암과 전 지구적인 난관에 부딪힌 건강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최근에 개발된 항암제 일부를 이 목록에 포함시킨 것은 모든 사람들이 이와 같이 생명을 구하는 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지역처장 신영수)와 1월 16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한국-WHO 국가협력전략(Country Cooperation Strategy, CCS)을 체결하였다.국가협력전략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서태평양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한국과 WHO의 공동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있다.아울러 ▴한국-WHO 정책대화 추진, 공중 보건 관련 다(多)부문 협력 체계 수립, ▴한국과 WHO 간 협력을 통한 세계 보건 및 국제 원조 기여, ▴WHO의 남·북한 보건 분야 상호 협력 중재자 역할 수행 등 한국과 WHO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우선순위도 제시하고 있다.한국과 WHO 간 국가협력전략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