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생존자이기도한 한 고등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주요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대한정신건강의학회 김동욱 회장은 “PTSD 고위험군에 대한 심리적 방역 체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뇌 신경전달 호르몬이 세로토닌 수용체를 차단하는 신경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PTSD 및 기타 무서움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지난 14일 미국의 건강전문매체 Medical News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보훔루트 대학 연구팀이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전신의학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세로토닌 2C수용체(5-HT2CR)이 ...
무더운 여름철 특히나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면 아무래도 단연 식중독이다. 높은 온도와 습도에 노출된 음식들은 대장균(O157)에 쉽게 감염되고 이는 곧 식중독으로 나타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을 경험하게 만든다.현재 WHO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O157)에 대한 치료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항생제가 오히려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켜 식중독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의하면 미국 텍사스 대학교, 캔자스 주립 대학교의 연구팀의 연구 결과 항우울제 프로작과 같이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약물이 대장균(O157)을 재프로그램 해 독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