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에 거주하는 정미수(35) 씨는 잘 놀던 아들 (남아 2세) 이 갑자기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입원까지 했던 놀란 경험을 들려줬다. 평소 밥도 잘 먹고 건강했던 아이가 그날 새벽에 갑자기 배가 아파 훌쩍거리다 이내 심한 복통으로 10분~15분 주기로 바닥을 뒹굴 정도로 심해졌다.특히 약간의 붉은 변까지 보게 되어 바로 응급실로 내원, X-ray 와 초음파 검사를 받은 후 장중첩증 진단을 받게 되었다. 지금은 치료가 되어 다행이지만 단순 소화불량으로만 알았던 아이 증상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About, 소아 장중첩증소아 장중첩증은 상부의 장이 망원경을 접는 것처럼 장이 하부 장 속으로 밀려 들어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