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가 카타르에서 드라마틱한 승리로 16강 진출을 이뤘다. 1무 1무 절대절명 상황에서 강적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이뤄낸 기적같은 승리라 기쁨이 더욱 각별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는 시야가 가려지는 검은 마스크를 차고 경기에 임해야 했기에 우려가 컸으나 끝내 결정적인 어시스트로 16강 진출을 견인했다.그런데 왜 손흥민 선수는 경기 내내 시야를 방해하는 검은마크스를 써야 했을까? 소속팀 경기에서 안면골 다발 골절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손흥민 선수의 부상은 단순 안와골절이 아닌 관골-상악골 복합체골절에 안와골절이 동반된 형태로 추정된다.이대목동병원 성형외과 강소라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