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봄을 앞두고 겨울철 운행을 중단했던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의 순차적 재가동 계획을 오늘 발표했다. 에버랜드의 대표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가 는 1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티익스프레스는 최고 시속 104km로 질주하며, 56m 높이에서 77도 각도로 낙하하는 등 약 3분간 12번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는 극한의 스릴을 제공한다. 지난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나무와 스틸 트랙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롤러코스터로 변모한 바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티익스프레스 재가동에 앞서 안전 전문가들이 매일 아침 레일 위 볼트를 일일이 점검하고 열차 시운전 테스트를 반복하는 등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