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심근경색증으로 손상된 심장을 정상 기능으로 되찾는데 특별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치료약물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교수팀과 광주과학기술원 다런 윌리엄스 교수팀의 공동연구로, 지중해산 뿔고둥류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인 ‘6-브로모인디루빈’을 활용한 심근경색 치료약물을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내용은 ‘바이오(BIO)*’로 불리는 저분자 화합물인 약물이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섬유화를 감소시키고, 심근의 재생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