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교수가 12년 만에 '아이의 뇌'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30여 년간 발달 및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부모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온 김 교수는 이번 개정판에서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반영한 4가지 양육 원칙을 소개하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양육 지침을 제시한다.개정판은 육아에 뇌과학이 필요한 이유, 세상을 향한 관점을 넓히는 생각 지능, 타인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정서 지능, 마음먹은 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행 지능 등 4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뇌 발달 과정에 따른 명확한 양육 원칙을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아이들이 더 똑똑하고 자유롭게 사고하며
국내 연구진이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알려진 초미세플라스틱(나노플라스틱)이 세대 간 전이되고, 특히 자손의 뇌 발달 이상을 유발함을 규명하였다. 향후 초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과 저감을 위한 방안 모색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 및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이다용 박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요사업,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환경분야 유수 저널인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IF 10.588) 11월 18일(한...
신생아가 자궁에서 경함한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40대까지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개인의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영향이 평생 지속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는 메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대 의대 공동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은 논문을 국립과학원 회보(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스트레스는 주변의 요구 또는 도전으로 인한 정서적·육체적 긴장 반응이다. 스트레스 요인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긍정적인 요인은 일·학업 등 일상에서의 책임과 의무로 대처 가능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