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중순을 기점으로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눈이 뻑뻑하고 시린 증상이 있거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는 ‘안구건조증’으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눈물을 구성하는 성분의 변화로 인해 눈물막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을 정도로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안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하며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 눈의 불쾌감 및 불편감을 유발한다. 가볍게 넘길 수도 있는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시력장애, 각막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를 요한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아침저녁으로 급격한 일교차를 보일 뿐 아니라 공기 자체가 건조하고 미세먼지나 황사 등의 각종 공기오염이 빈번하게 찾아와 콧물, 재채기 혹은 비염, 안구건조증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 및 증상에 노출되기 쉽다.따라서 위와 같은 질환이나 증상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관리에 힘 써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대중적인 안구 질환, 안구건조증을 유의하길 권한다.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컴퓨터를 이용해 업무를 이어가는 건 물론 쉬는 시간마저도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많아 24시간 내내 눈은 쉴 틈이 없다. 때문에 눈 건강관리는 커녕 안구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