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남도전통음식연구소와 광주전남 암생존자 영양 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주전남 암생존자의 식생활 실습 프로그램 운영, 영양 관리 연계사업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은경 남도전통음식연구소장은 “암생존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로 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식이요법 측면에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대부분의 암생존자는 치료 후 영양 관리와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는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생존자가 일상생활 복귀 시 겪는 어려움’이라는 주제로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리슨투페이션츠의 세 번째 설문조사로, ‘암 생존자가 일상생활 복귀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암 생존자들의 더 나은 투병환경을 조명하고자 진행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설문조사에서는 암 생존자로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중 ‘신체적, 정서적,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이 무엇이며 어느 정도인지’,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은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KSPO 광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암 생존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체력끌어올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체력끌어올려’ 프로그램은 올해 총 3차례 운영되며 사전 체력평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사후 체력평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기는 ▲3월~5월 ▲6월~8월 ▲9월~11월이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체력 평가로 신체 능력을 확인하고 8주간(60분씩, 주 3회) 전문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운동 수업을 받는다. 8주 후에는 사후평가를...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전후 활동량 차이가 야기하는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 연구팀은 암 진단 전 신체활동을 했지만 진단 후 신체활동을 멈추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43% 증가한다고 9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9.3)에 게재됐다.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1.5%다. 상대생존율은 암 환자의 생존율과 일반인의 기대생존율을 비교한 것으로 일반인과 비교해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이다.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넘게 생존한다는 뜻이다.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소아청소년팀이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병원학교에서 ‘찾아가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신체 활동량과 체력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 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소근육 발달을 위한 작업 활동 ▲신체 활동 격려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표준화 운동 프로그램 ▲영양 식생활 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박은실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는 치료 중에도 지속해서 성장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함안군보건소와 함께 ‘암 너머 새로운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암생존자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안군보건소가 공동 주관하며, 암 진단 후 주요 치료(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마친 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에 총 6주간(10월 11일 종료) 표준화 및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운동 교실, 식생활 영양 교육, 재발 두려움 관리 교육, 원예 요법, 웃음 치료 등이 마련되어 있다.박은실 센터장은 “이번에 함안군보건소와 함께하는 암생존자 지역사회 연계프로...
암 생존자가 흡연을 지속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는 암 진단 후 새롭게 흡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약 51% 높아지고, 금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하는 경우에 비해 위험도가 약 36% 감소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5.855) 최신 호에 게재됐다.흡연은 암은 물론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암 치료를 마치고 면역력이 떨어진 암 생존자에게서 이러한 흡연의 유해성은 매...
강원대학교병원 강원지역암센터(소장 박승배)는 5월 29일(월) ~ 6월 4일(일)‘암생존자 캠페인 주간’을 맞이하여 ‘암 너머 새로운 일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지난 1일 강원대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1988년 6월 5일 미국에서 시작한‘암생존자의 날’은 매년 6월 첫 번째 일요일을 기념하여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 등 많은 나라의 도시에서 암생존자의 도전을 응원하고 축하하며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강원지역암센터는 암 예방 - 암 조기발견 및 치료 – 암생존자관리 –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환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암 관리...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은 ‘세계 암 생존자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암 환우 및 보호자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응원하기 위한 ‘암과 함께(Fighting Cancer Together)’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세계 암 생존자의 날(National Cancer Survivors Day)’은 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8년 미국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적으로 6월 첫째 주에 관련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 항암사업부(Oncology Business Unit)는 세계 암 생존자의 날을 기념해 직원들이 암 환우 및 보호자의 일상을 생각해보고, 들어보고, 또 함께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첫 활동...
암 진단 후 5년이 지난 암 생존자가 120만명을 넘은 가운데, 암 환자는 암 재발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제1저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상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암 생존자의 인슐린 저항성 지표(TyG 지표)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인슐린 저항성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2~2005년에 암 진단을 받고 2009~2010년에 정기 건강검진을 받...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오는 11월 2일(월)부터 국내 최초로 지역사회 기반 암생존자 정서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암생존자 정서돌봄 서비스는 지역사회에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암생존자에게 국립암센터가 제공하는 20시간 교육을 이수한 암생존자 또는 일반인을 ‘정서돌봄 메이트’로 선발하여 정서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선발된 정서돌봄 메이트는 암 치료 후 정서적으로 문제를 겪는 암생존자에게 정신건강 전문가의 감독을 받으며 표준화된 정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해 추진하는 ‘고양해피케어’ 사업의 하나이다. 국립암센터와 지역사회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내 광주·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안재숙)에서 암환자와 보호자, 암생존자 등을 대상으로 각각 수기를 공모한다.광주·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암 관련 수기를 공모한다. 건강검진을 통한 암 조기발견 경험담, 암 극복사례나 간병사례 등을 담으면 된다. 암환자와 보호자, 암에 대한 직·간접 경험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하려면 A4용지 2매 이내의 수필 또는 시를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 홈페이지내 ‘참여마당’란을 이용해도 된다.당선작은 내달중 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겐 개별 연락해준다. 응모작품 중 대상 1...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충북지회(지회장 함미숙)와 20일 서관 10층 수암홀에서 “충북 암생존자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암생존자 원예 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 제작 ▲프로그램 강사 지원 및 자문 ▲사업 수행 시 유기적인 자원 연계 등 암생존자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상호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이재우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충북지회와 상호 협력하여 충북지역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