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6조3214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전년도 예산보다 1조 1047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생명과학, 양자기술 등 미래 핵심 기술 개발에 중점 투자된다.과기정통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미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AI와 생명과학 융합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 바이오 제조 기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AI 반도체와 양자기술 같은 3대 게임체인저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초고집적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정밀 의료 기술 개발도 주요 투자 대상에
민관합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혁신 범국가적 추진체계 마련2020년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예산 16% 증가, 데이터 중심병원 5개 지정연내에 바이오헬스 규제개선 이행방안(로드맵) 수립정부의 3대 중점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민관합동 추진체계가 본격 가동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4일(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지난 5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이하 ‘혁신전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바이오 빅데이터?연구개발 투자 4조 원, 바이오헬스 세계 수준으로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