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지난주부터 전국 곳곳에 첫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경우를 뜻하는데, 이러한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여름은 모두가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지만 문제는 폭염은 건강한 성인도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노인 사망자가 대다수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덕호 교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 상황을 주목하고, 낮 시간대(12:00~17:00) 외출이나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