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CJ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현지 법인 'CJ Olive Young USA'를 설립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미국을 '글로벌 K뷰티 1위 플랫폼'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고 국내에서 'K뷰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뷰티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미국 뷰티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의 뷰티시장 규모는 1200억달러(약 156조원)로 추산된다. 이는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지난해 K뷰티 전체